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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에 첫 ‘무결점 전자 출입국 심사’ 차선 도입

6월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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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에 첫 ‘무결점 전자 출입국 심사’ 차선 도입
홍콩의 오랜 기대를 모았던 ‘무접촉 e-채널’ 서비스가 2026년 6월 25일 오전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 홍콩 항구에서 공식 출범하며, 홍콩의 잦은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비접촉식 출입국 심사의 새 시대를 열었다. 두 개의 전용 출국 차선이 마련되어 사전 등록된 홍콩 영주권자들이 정상 속도로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얼굴 생체 정보를 5초 이내에 촬영해 출입국 관리국 기록과 대조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리더십 존 리 행정장관이 2025년 정책 연설에서 약속한 ‘스마트하고 무결점’ 항구 구축의 첫 구체적 성과다. 출입국 관리국 관계자에 따르면, 600만 홍콩달러 규모의 시스템은 수주간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99%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은 더 이상 멈춰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홍콩 신분증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 이전에 약 8초 걸리던 출입국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 차선은 입국과 출국 모두에 적용되도록 설계됐으나, 여름 성수기 동안 원활한 흐름을 위해 우선 출국 방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외관 변화가 아니다. HZMB는 홍콩, 주하이, 마카오를 오가는 임원과 물류 관리자들에게 전략적 동맥 역할을 하며, 정부 자료에 따르면 평일 평균 승객 수가 55,000명을 넘는다. 여행객 한 명당 2~3초를 줄이면 시간당 처리량이 10~12% 증가해 대기 위험을 줄이고, 기업들이 국경을 넘는 회의나 적시 배송을 위한 더 신뢰할 수 있는 일정 예측이 가능해진다. 출입국 관리관들은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홍콩 기존 e-채널 네트워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된 얼굴 템플릿은 홍콩 특별행정구 내 안전한 서버에 저장되며, 실시간 대조 후에는 이미지가 보관되지 않는다. 부서는 3개월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 기술을 로우, 록마차우 스퍼 라인, 공항으로 확대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주 초 차선을 점검한 친기업 민주진보당 의원들은 추가 육로 검문소로의 신속한 확장을 촉구하며, 동일한 무접촉 게이트가 정부 청사와 입법회 제한 구역 입구에도 도입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업 모빌리티 팀은 여행 직원들에게 최근 90일 내 HZMB를 최소 10회 이상 이용한 홍콩 영주권자만 시범사업 대상이며, ‘무접촉 e-채널’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등록이 필수임을 안내해야 한다. 또한 초기 정착 기간 동안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여권이나 홍콩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도록 권고한다.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다국적 기업들은 2027년 내에 선전이나 주하이 당일치기 출장의 문간 이동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되고, 공항에서도 유사한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TV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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