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도로 화물 운송업계가 전문 운전사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류업체들이 해외 인력 채용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업계지 '트란스포르테 프로페시오날'이 보도했다. 7월 6일자 기사에 따르면, 장거리 운송이 요구하는 긴 근무 시간과 가정과의 이별을 꺼리는 젊은 세대가 적어 세대 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에서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전문 에이전시들은 채용과 함께 취업 허가, 거주 카드, 초기 숙소 지원 등 이민 절차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부의 신속한 절차 덕분에 많은 운전사들이 8주 이내에 스페인 도로에 투입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화주와 모빌리티 관리자들에게 전략적 과제를 안겨준다. 국경을 넘는 인재 확보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만, 언어 교육, 면허 전환, 문화 적응 등 복잡성을 더한다. 이베리아 반도 노선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사로 인해 보험료가 상승할 수 있고, 노조는 임금 하락이 국내 운전사들의 산업 행동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책 입안자들은 젊은 스페인인 대상 보조금 지원 교육, 운전자 복지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향후 EU 블루카드 목록에 트럭 운송업 포함 등 보완책을 검토 중이다. 당분간 국제 채용은 스페인 모빌리티 환경의 구조적 특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