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외무부는 2026년 7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여행 및 안전 권고를 업데이트하며, 거주 비자와 에미리트 ID 카드를 소지한 독일 국민들을 위한 상세 안내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공지에 따르면, 긴급 여행 서류나 임시(잠정) 여권으로 UAE를 출국하려는 거주자는 반드시 먼저 해당 토후국의 거주 및 외국인청(GDRFA)을 통해 거주 허가를 취소해야 합니다. 이 취소 절차는 공항에서 처리할 수 없으며, 보통 최소 24시간의 처리 시간이 필요해, 급히 출국하려는 여행객은 출입국 심사에서 출국이 거부될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 생체 인식 여권 소지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여권 갱신이나 분실 여권 교체가 필요한 경우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번 권고는 UAE 출국 시스템이 거주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며, 취소된 여권과 연동된 활성 거주 허가가 있으면 출입국 데이터베이스에 ‘차단’ 신호가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항공사들은 이러한 불일치가 사전 승객 정보 시스템(APIS)에 나타날 경우 탑승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독일인 주재원이나 긴급 서류를 사용하는 외국인 직원을 관리하는 다국적 기업들은 인사 이동 일정과 여권 갱신 주기를 맞추고, GDRFA에서 발급하는 ‘비자 무효화’ 서한을 받기 위한 추가 시간을 예산에 반영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 위험 관리팀은 직원들에게 24시간 대기 기간과 공항 내 처리 불가 사실을 반드시 안내해야 합니다. 거주 허가를 제대로 취소하지 않으면 출국 거부뿐 아니라 행정 벌금 부과 및 향후 UAE 비자 신청 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