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세관 당국의 미신고 노동 금융통제국(FKS)은 지난주 여러 공항에서 동시 점검을 실시해 13건의 웻리스(wet-lease) 항공편을 대상으로 독일 노동법 및 사회보장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 작전의 세부 내용은 9월 15일 공식 공지문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AOL/News.de가 보도했습니다. 웻리스는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로부터 승무원을 포함한 항공기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여름철 수요 급증 시기에 점점 더 흔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방식이지만, 국경을 넘나드는 계약이 많아 고용주 의무가 불투명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조사관들은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을 인터뷰하고 계약서와 급여 기록을 검토했으며, 가짜 자영업, 불법 파견근로, 최저임금 위반 가능성 등 예비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유럽노동청(ELA)과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리투아니아, 체코의 집행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이는 EU가 항공 분야의 공정한 이동성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같은 날 그리스와 리투아니아에서도 병행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독일 관계자들은 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독일 내외를 오가는 항공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단기 웻리스나 ACMI(항공기, 승무원, 정비, 보험) 계약도 독일 파견근로자법을 준수해야 하며, 독일어 문서화와 사회보험 증빙의 실시간 제공이 필수입니다. 미준수 시 근로자 1인당 최대 50만 유로의 벌금과 향후 슬롯 배정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행 관리 회사는 승무원 교대가 이번 가을 현장 점검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고객에게 알리고, 항공편 출발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독일 공항에서 기술 인력을 파견하는 고용주는 현장 점검을 대비해 A1 증명서와 임금 기록을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