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교통부 파업 포털은 2026년 10월 11일, 바리 시내버스 운영사 AMTAB가 10월 12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한다고 확인했다. 이번 파업은 FILT-CGIL, FIT-CISL, UILT-UIL, UGL 등 노조가 인력 부족과 임금 격차 문제를 국가 계약 협상 전 항의하는 차원에서 벌이는 것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관리자들에게는 시기가 매우 민감하다. 바리 공항(BRI)은 로마와 밀라노에서 출발하는 ITA 항공의 아침편과 여러 라이언에어, 위즈에어 유럽 노선을 처리하며, 항구에는 약 5,000명의 승객을 태운 크루즈선 두 척이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프란키지아(franchigia)’ 기간에 해당하지 않아 병원 노선 등 최소한의 서비스만 보장되며, 공항 셔틀 16번과 항구 셔틀은 제외된다. 여행사들은 사전 예약한 개인 차량이나 면허가 있는 택시 이용을 권장하며,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요금은 보통 23~25유로지만 수요가 많을 때는 요금이 급등할 수 있다. 브린디시 지역의 석유·가스 시설로 직원 출근을 계획하는 기업은 파업 기간 동안 지역 트레니탈리아 열차가 과밀 운행될 가능성이 있어 좌석 제한 판매가 시행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이탈리아 법률(법률 146/1990)에 따르면 파업은 7일 전 통보 및 교통부 포털 공지가 필수이며, 이번 파업은 이 요건을 충족해 긴급 금지명령 가능성은 낮다. 다만, 공공질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도청은 노조에 공항 노선 왕복 최소 두 차례 운행을 강제할 수 있다. 바리 화물 단지를 이용하는 다국적 기업은 첫 구간 지연을 피하기 위해 전날 야간 수거나 타란토 경유 운송을 권고받고 있다. 이번 파업은 지역적이지만, 노조 관계자들은 임금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남부 다른 도시에서도 ‘조정된 확대 투쟁’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해 4분기 여행 계획자들에게 조기 경고 신호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