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2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연기로 인해 항공기 게이트 및 탑승 구역 주변의 지상 이동을 조정하는 계류장 관리 타워가 대피하면서 지상 작업이 몇 시간 동안 중단됐다. NAV 캐나다의 주요 항공 교통 관제 타워는 정상 운영됐지만, 계류장 폐쇄로 인해 도착 및 출발 항공편 수십 편이 지상 이동 허가를 기다리며 지연됐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사건을 “항공사 통제를 벗어난 안전 사건”으로 규정하며 고객들에게 항공편 상태 알림을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중반까지 대부분 지연 시간은 60~90분 정도였으나, 일부 대륙 횡단 출발편은 3시간 이상 연기됐다. 그레이터 토론토 공항 당국(GTAA)은 엔지니어들이 타워를 환기시키고 구조적 손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정상적인 계류장 운영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토론토 피어슨은 캐나다의 주요 국제 비즈니스 여행 허브로, 이곳의 혼란은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등 국내 연결편에도 빠르게 영향을 미친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연결 시간이 촉박할 경우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이나 몬트리올-트뤼도 공항을 통한 우회 경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은 계류장 관제와 항공 교통 관제가 분리되어 있어 지상 이동 장애 시 대응책—예를 들어 이동식 계류장 팀 배치—의 보완이 필요함을 드러냈다. GTAA 관계자는 사건 검토 과정에서 “중복 대응 방안”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항공사들은 일정이 정상화됐다고 보고하지만, 일부 노선에서는 항공기와 승무원이 아직 순환에 복귀하지 않아 향후 48시간 내 여행객들에게는 여유 있는 환승 시간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