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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룩셈부르크 재택근무 할당량, 정부 간 협상 교착으로 진전 없어

12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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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룩셈부르크 재택근무 할당량, 정부 간 협상 교착으로 진전 없어
더 관대한 원격근무 규정을 기대했던 국경을 넘나드는 출퇴근자들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12월 11일 열린 제8차 프랑스-룩셈부르크 정부간 위원회는 34일 무과세 원격근무 한도 상향에 합의하지 못했다. 룩셈부르크는 수익 분배 방식에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고, 프랑스 측은 예산 제약을 이유로 들었다.

12만 명이 넘는 프랑스 거주자가 룩셈부르크에서 근무하며, 이들 중 다수는 금융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종사해 원격근무에 적합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이들은 임시 허가를 받아 최대 근무일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했으나, 2023년부터는 연간 34일로 제한되어 이를 초과하면 프랑스 소득세가 부과된다. 노조와 고용주 모두 주 1회 이상 원격근무(연 50일 상당)를 선호하지만, 정치적 진전은 멈춘 상태다.

프랑스-룩셈부르크 재택근무 할당량, 정부 간 협상 교착으로 진전 없어


고용주 입장에서는 현 상태가 급여 관리의 복잡성을 지속시킨다. 인사팀은 룩셈부르크에서 실제 근무한 일수를 추적하고 연간 증명서를 발급하며, 한도를 초과할 경우 원천징수를 조정해야 한다. 직원들은 일수를 잘못 계산하면 이중과세 위험에 노출되고, 사회보장 연계는 별도의 EU 협약에 따라 원격근무 40%로 제한된다.

협상은 2026년 4월에 재개될 예정이나,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다. 그 사이에 기업들은 현장 근무를 강조하거나, 더 많은 원격근무를 원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프랑스로의 계약상 이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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