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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20개국 출신 신청자 대상 비자·영주권·난민 심사 중단 발표

1월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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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20개국 출신 신청자 대상 비자·영주권·난민 심사 중단 발표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2026년 1월 2일, 미국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국(USCIS)이 20개국 출신자에 대한 모든 이민 혜택 심사를 일시 중단했다고 확인했다. 대상은 비자, 신분 조정, 귀화, 망명 신청 등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12월에 발표한 여행 제한 국가 목록 확대(19개국에서 39개국 및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포함)에 따른 조치로, 1월 1일부터 발효됐다.

신규 대상국 대부분은 아프리카 국가로 앙골라, 나이지리아, 세네갈, 탄자니아, 짐바브웨 등이 포함되며, 아시아와 중동 일부 국가도 포함됐다. USCIS는 현장 사무소에 2021년부터 접수된 사건을 재검토해 보안 문제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올림픽, 월드컵 선수 및 공인 외교 여행자에 한해 제한적 예외가 인정된다.

다국적 기업들은 이번 조치로 인력 계획이 더욱 복잡해졌다. H-1B, L-1, E 비자 등 청원 기반 케이스가 노동부 승인 후에도 지연되며, 최종 단계에 있는 가족 및 영주권 신청자도 무기한 대기 상태에 놓인다. 해외 영사관 심사도 사실상 중단된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 IT 인력이나 탄자니아 에너지 산업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은 캐나다, 영국, EU 회원국 등 미국 제재 대상이 아닌 국가를 통한 사내 전근이나 비상 채용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

DHS, 20개국 출신 신청자 대상 비자·영주권·난민 심사 중단 발표


행정부는 높은 비자 체류 초과율, 신원 사기 징후, 미해결 보안 심사 문제를 근거로 일괄 중단을 정당화한다. 반면 비판론자들은 합법 이민자에게 과도한 피해를 주고 USCIS의 1,100만 건 대기 건수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 인권 단체들은 평등 보호 및 행정절차법 위반을 근거로 소송을 준비 중이며, 이달 중 조기 금지명령 신청 가능성도 있으나, 법원은 전통적으로 행정부의 국가 안보 판단에 폭넓은 재량을 부여해왔다.

기업이 취해야 할 실질적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진행 중인 이민 건 전수 점검으로 위험 대상자 파악, (2) 신규 지정국 출신 직원의 사전 출국 허가 또는 영사관 비자 발급 대기 시 여행 중단, (3) 심사 중단으로 인해 취업 허가서(EAD) 만료 가능성에 대비한 I-9 재검증 전략 마련. 인사팀은 직원 불안 해소를 위한 소통 문서 업데이트와 직원 지원 프로그램(EAP) 접근성 확보도 병행해야 한다.

DHS는 중단 종료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검토 기간이 “수개월”에 이를 수 있다고 시사했다. 과거 여행 금지 소송이 정책 변화를 반복 유도한 점을 고려할 때, 기업의 이동성 담당자는 연방 법원 일정과 DHS 발표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사업 연속성과 직원 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유연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이 명확한 일정이 나올 때까지 필수적이다.
출처: NPR / WU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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