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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의 트럭 봉쇄로 주요 3개 검문소에 3,000대의 화물차가 대기 중

1월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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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의 트럭 봉쇄로 주요 3개 검문소에 3,000대의 화물차가 대기 중
폴란드 운송업계 시위대는 1월 30일에도 라바-루스카/흐레벤네, 크라키베츠/코르초바, 야호딘/도로후스크 검문소를 계속 봉쇄하며 국경 양쪽에 약 3,000대의 트럭이 정체된 상태다. 이번 시위는 러시아 침공 이후 EU 협정에 따라 중단된 우크라이나 운송업체 허가 쿼터 재도입을 요구하며 12주째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경비대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 쪽에만 1,620대의 트럭이 대기 중이며, 대기 행렬은 최대 20km에 달하고 운전자들은 4~5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슬로바키아와 루마니아의 대체 국경 검문소도 물류 업체들이 경로를 변경하면서 혼잡이 확산되고 있다.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의 트럭 봉쇄로 주요 3개 검문소에 3,000대의 화물차가 대기 중


이번 대치는 서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부품에 의존하는 실레지아와 체코 자동차 공장들의 적시 공급망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머스크와 DB 쉥커는 분쟁이 2월 중순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재고가 바닥나면서 추가 요금 부과와 생산 중단 가능성을 고객들에게 경고했다.

바르샤바는 허가 정책이 EU 권한이라며 해결책은 브뤼셀에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당국은 월요일 코르초바 검문소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교통국 중재 하에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송업체들은 임시 전자 허가증과 부패하기 쉬운 화물을 위한 전용 ‘그린 레인’ 도입을 임시 방안으로 요구하고 있다.

폴란드를 통과하는 고가치 또는 온도 조절 화물을 운송하는 기업들은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메디카 환적 허브를 통한 철도 운송이나 그단스크, 클라이페다를 경유한 해상-육상 복합 운송을 고려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Ukrin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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