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에서 가장 분주한 철도 노선이 하루 마지막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 인프라 관리 기관인 아디프(Adif)는 레네페(Renfe), 이리요(Iryo), 위고(Ouigo) 등 운영사에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구간의 마지막 열차 운행을 취소해 야간 점검 시간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 소식은 2026년 2월 2일 엘파이스(El País)를 통해 알려졌으며, 1월 18일 코르도바 인근 아다무스(Adamuz)에서 발생한 탈선 사고와 1월 25일 타라고나(Tarragona)에서 발견된 균열 용접 부위가 속도 제한과 연쇄 지연을 초래한 데 따른 조치다.
오늘부터 레네페는 AVE 고속열차 3편(북행 2편, 남행 1편)을 운행 중단하고, 이 열차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자동으로 앞선 시간대의 두 배 길이 열차로 재배치된다. 승객들은 일정 변경이나 환불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리요와 위고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며, 배차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여행 경고를 발령 중이다.
아디프는 스페인 고속철도망의 안전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운전사들이 보고한 사고가 늘어나면서 야간 점검 시간이 더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열차가 보통 21시경 출발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끊으면 약 90분가량 선로 폐쇄 시간을 연장해 용접부 초음파 검사, 고정장치 점검, 신호 장비 재조정 등을 할 수 있다.
기업 출퇴근 계획자들에게 이번 변경은 스페인 최대 비즈니스 허브 간 출퇴근에 자주 이용되던 퇴근 후 열차 운행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늦은 회의가 있는 여행객은 더 이른 열차나 숙박을 고려해야 하며, 물류팀은 열차와 항공편 연결 시간을 양쪽에서 재확인해야 한다. 교통부는 운행 축소가 “일시적”이라고 밝혔으나 종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고 보고가 정상화되고 주요 용접 부위가 교체되면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는 스페인 고속철도 시장이 세 개의 경쟁 브랜드로 자유화되면서 야간 점검 시간에 전례 없는 부담이 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디프는 향후 시간표에 ‘조용한 시간대(quiet hours)’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전국적으로 늦은 저녁과 이른 아침 비즈니스 여행 패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늘부터 레네페는 AVE 고속열차 3편(북행 2편, 남행 1편)을 운행 중단하고, 이 열차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자동으로 앞선 시간대의 두 배 길이 열차로 재배치된다. 승객들은 일정 변경이나 환불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리요와 위고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며, 배차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여행 경고를 발령 중이다.
아디프는 스페인 고속철도망의 안전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운전사들이 보고한 사고가 늘어나면서 야간 점검 시간이 더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열차가 보통 21시경 출발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끊으면 약 90분가량 선로 폐쇄 시간을 연장해 용접부 초음파 검사, 고정장치 점검, 신호 장비 재조정 등을 할 수 있다.
기업 출퇴근 계획자들에게 이번 변경은 스페인 최대 비즈니스 허브 간 출퇴근에 자주 이용되던 퇴근 후 열차 운행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늦은 회의가 있는 여행객은 더 이른 열차나 숙박을 고려해야 하며, 물류팀은 열차와 항공편 연결 시간을 양쪽에서 재확인해야 한다. 교통부는 운행 축소가 “일시적”이라고 밝혔으나 종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고 보고가 정상화되고 주요 용접 부위가 교체되면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는 스페인 고속철도 시장이 세 개의 경쟁 브랜드로 자유화되면서 야간 점검 시간에 전례 없는 부담이 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디프는 향후 시간표에 ‘조용한 시간대(quiet hours)’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전국적으로 늦은 저녁과 이른 아침 비즈니스 여행 패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처: El Paí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