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친화적인 환불 규정을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2026년 2월 26일 민간항공총국(DGCA)은 이번에는 자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규제 당국은 공식 웹사이트와 전국 일간지에 항공기 적합성, 항공 안전, 비행 훈련, 국제 관계 및 법무 분야에서 38명의 계약직 컨설턴트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현재 DGCA는 승인된 정원 1,630명에 비해 843명만 근무 중이며, 이 인력 부족 문제는 이달 초 국회에서 민간항공부가 지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감사 지연, 항공기 임대 승인 지연, 정책 초안 작성 속도 저하 등 항공사와 기업 모빌리티 프로그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 우려되고 있다. 최대 63세까지 채용 가능한 컨설턴트들은 우선 1년 계약으로 채용되며, 연장 가능성도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직 항공사 엔지니어와 법률 전문가를 단기 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식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인증 대기열 해소를 위해 ‘지정인(designees)’을 활용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평가한다. 인도에서 개인기나 전세기를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들은 항공기 적합성 지시사항과 승무원 훈련 승인 절차가 빨라지면 항공기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항공사들은 20% 이상의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운항 노선과 임대 항공기 등록 승인 지연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DGCA는 이번 채용이 문서 제출 디지털화와 지역 사무소 확장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조직 개편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3월 31일 여름 운항 일정 시작 전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는 성수기 여행 시즌을 앞두고 감독 기능을 안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출처: Rediff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