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5일,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캐나다 경력 보유 고위 관리자”를 위한 첫 직업별 익스프레스 엔트리 추첨을 실시해, 종합 순위 점수(CRS) 429점 이상인 후보자 250명을 초청했다. 이 새로운 카테고리는 금융, 보건, 무역, 건설 분야의 최고경영자(C-suite) 및 부사장급 역할을 포함하는 2021년 국가직업분류(NOC) 코드 4개를 아우른다. 그간 경영진들은 나이와 언어 점수가 높은 연봉과 리더십 경험을 압도해 점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IRCC는 맞춤형 경로를 신설하고 낮은 CRS 기준을 적용해, 폐쇄형 또는 개방형 취업 허가증을 가진 캐나다 내 최고 경영진들이 더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추첨은 2025년 GDP 부진 이후 생산성 강화를 추진하는 오타와 정부의 정책과도 맞물린다. 고위 관리들은 자본 배분과 채용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며, 이들의 영주권 취득은 기업 최고위층의 인력 이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고용주는 12개월 캐나다 경력 요건을 충족하는 경영진을 발굴하고, 추가 추첨 시 언어 시험 점수가 유효한지 확인해야 한다. 해외 경영진에게는 캐나다에서 1년간 관리 경험을 쌓는 것이 캐나다 시민권 취득을 위한 가장 빠른 길 중 하나라는 메시지가 분명해졌다. 이민 변호사들은 다국적 기업들이 올해 고위 직원을 캐나다로 전근시키는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IRCC의 이번 조치는 2026년부터 직업별 세분화된 이민 선발이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경영진, STEM 전문가, 보건 리더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관련 카테고리 발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언제든 익스프레스 엔트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