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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카운트다운: 오스트리아 공항, EU 출입국 시스템 도입 앞두고 생체인식 도입 가속화

3월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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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카운트다운: 오스트리아 공항, EU 출입국 시스템 도입 앞두고 생체인식 도입 가속화
유럽연합(EU)의 입출국 시스템(EES)이 2026년 4월 10일부터 의무화되는 시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두 주요 국제 관문인 비엔나-슈베하트 공항과 잘츠부르크 공항이 200대 이상의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와 전자 출입문 설치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장비들은 제3국 국민의 지문과 얼굴 이미지를 수집하는 데 사용된다. 3월 15일 내무부가 발표한 안내문에 따르면, 시행일부터 비EU 방문객에 대한 여권 도장이 중단되며, 생체정보 등록에 실패한 여행자를 탑승시킨 항공사는 벌금 부과 대상이 된다.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는 비EU 및 비EFTA 여행자의 모든 입출국 기록이 디지털로 저장되며, 이 기록은 3년간 유효하거나 180일 중 90일 체류 허용 기간이 소진될 때까지 유지된다. 오스트리아는 항공사 체크인 또는 수하물 위탁 시 생체정보를 먼저 수집하고, 자동 출입국 심사대에서 얼굴 인증을 진행하는 ‘선행 수집’ 방식을 채택했다. 루프트한자 그룹의 기술 선도 기업인 오스트리아 항공은 오늘 비즈니스 클래스 및 HON 서클 승객에게 온라인 체크인 시 저장된 등록 정보를 활용해 ‘서류 없는’ 출입국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카운트다운: 오스트리아 공항, EU 출입국 시스템 도입 앞두고 생체인식 도입 가속화


이번 30일 전환 시점은 오스트리아 내 비EU 직원과 계약직을 순환 배치하는 기업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팀은 출국 전 생체정보 동의서를 반드시 수집하고, 첫 등록 시 출국 절차가 평소보다 5~10분 더 소요될 수 있음을 직원들에게 안내해야 한다. 입국하는 비즈니스 여행자의 경우, 기존 쉥겐 비자가 2025년 4월 10일 이후 발급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 비자는 EES 처리에 필요한 암호화 보안 요소가 없어 수동 심사 및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유럽공항협의회(ACI Europe)는 초기 적응 기간 동안 EES 도입으로 평균 처리 시간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비엔나 공항은 이에 대비해 150명의 임시 직원을 채용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항 운영사인 플루그하펜 비엔 AG는 650만 유로 투자 비용이 3년 내에 처리 속도 향상과 인력 감축으로 회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러 EU 허브를 오가는 인재 이동을 담당하는 기업들에겐 오스트리아의 준비 상황이 긍정적인 신호다.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밀라노 공항은 EES 완전 가동이 늦여름까지 지연될 가능성을 내비쳐, EES 적용 공항과 미적용 공항을 혼합한 여정에서 연결편을 놓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여행 관리자들은 경로를 신중히 계획하고, 첫 등록 절차에 대해 여행자에게 충분히 안내하며, 시스템 안정화 시점까지는 여유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출처: Austrian Interior Ministry – EES Information for Travellers (standard check-in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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