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말 예정되었던 WestJet의 주 4회 토론토-메데인 직항 노선 출범이 취소되었다고 4월 14일 CAPA 항공 뉴스 브리핑이 전했다. 항공사는 장거리 노선 실적 재검토 후 기재 운용 제한과 수요 예측 변화가 이유라고 밝혔다. 이 결정으로 WestJet의 중남미 노선망이 축소되면서, 캐나다와 콜롬비아 간 유일한 직항편은 Air Transat의 주 2회 토론토-카르타헤나-메데인 삼각 노선이 되었다. 메데인의 기술 및 핀테크 산업을 겨냥한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이제 보고타, 파나마시티, 미국 허브를 경유해야 하며, 이로 인해 소요 시간 증가와 비자 문제 가능성이 커졌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노선 예산과 안전 관리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체 경로는 미국 경유가 필수일 수 있어 전자여행허가(ESTA) 비용과 비자 필요 국가 직원들의 인터뷰 지연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취소가 토론토 피어슨 공항의 슬롯 부족, 연료비 상승, 항공기 운용 압박 등으로 인해 2차 장거리 노선의 경제성이 매우 취약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WestJet은 확보된 기재를 북대서양 여름 노선망, 특히 글래스고와 카디프 노선 증편에 재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롬비아 투자진흥기관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2027년 이후 추가 Embraer E195-E2 기재 도입 시 포터 항공 등 다른 캐나다 항공사 유치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