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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으로 프랑스 공항에 2시간 대기 행렬 발생, 여름 성수기 앞두고 혼잡 우려

4월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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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으로 프랑스 공항에 2시간 대기 행렬 발생, 여름 성수기 앞두고 혼잡 우려
프랑스의 국제 관문들이 2026년 4월 10일 전면 가동된 유럽연합의 새로운 생체인식 출입국 시스템(EES)의 첫 실질적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대기열 모니터링 업체 Qsensor의 분석에 따르면, 파리 샤를드골(CDG)과 파리 오를리(ORY) 공항의 여권 심사 대기 시간은 도입 이후 약 25% 증가했으나, 이 수치 뒤에는 훨씬 심각한 대기 급증 현상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러 장거리 항공편이 20분 이내에 동시에 도착할 경우, 비EU 여행객들은 사진 촬영과 네 손가락 지문 스캔을 완료해야 하기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까지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경경찰은 기술이 “설계대로 작동 중”임을 밝히면서도, 인력 배치 계획은 여행객당 평균 40~50초 처리 시간을 기준으로 세워졌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피크 시간대에는 생체인식 단계만으로도 그 시간이 소요되어, 전체 처리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공항 운영사 ADP는 샤를드골 공항 2E와 3터미널의 대기 공간을 재개방하고, 6월 1일 이전에 셀프 등록 키오스크 6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연은 항공사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에어프랑스와 이지젯은 CDG에서 솅겐 지역에서 비솅겐 지역으로의 환승 최소 연결 시간을 15분 연장했으며, 장거리 항공사들은 환승객들에게 최소 3시간 이상의 여유 시간을 두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상 조업사들은 특히 북미에서 야간편으로 도착해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집중되는 승객들 사이에서 연결편을 놓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보고합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는 실용적인 조언이 제시됩니다. 직원들에게 EU의 ‘Travel to Europe’ 앱을 다운로드하고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하도록 권장하며, 도착일에는 파리에서 오전 회의를 피하고 정오 이후로 일정 조정할 것, 그리고 시스템 안정화 전까지는 촉박한 솅겐 내 연결편을 피할 것을 권고합니다. 향후 내무부는 7월까지 ‘등록 여행자’ 및 승무원 전용 통로 확대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나, 노조는 올림픽 성수기 전까지 추가 인력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 경고합니다. 병목 현상이 계속될 경우, 항공사들은 여름 스케줄을 축소하거나 리옹, 니스 등 2차 공항으로 운항을 분산시켜야 할 수도 있어, 프랑스 내 기업 출장 패턴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출처: Qsenso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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