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정액제 49유로 데우치란트티켓은 출퇴근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기독민주당 교통 책임자들이 이 제도를 통합 정책에 맞게 재구성하려 하고 있다. 5월 27일 공개된 제안서에서, 라인-루르 교통연합(CDU 소속)은 모든 시민지원금 지급액에 포함된 50.49유로 현금 교통비 지원을 현물인 데우치란트티켓으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지지자들은 구직자들에게 현금 대신 전국 공공교통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 “취업 장벽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고 복지 수급 이민자의 빠른 사회 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연방의회 내 CDU 노동자 조직(CDA)도 이 아이디어를 신속히 지지하며 “실용적이고 공정하다”고 평가했다. 이미 티켓이 대폭 보조금을 받고 있어, 전환 시 연방 차원에서 예산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지지자들의 설명이다. 반면 사회민주당과 복지 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했다. SPD 부대표 다그마 슈미트는 이 조치가 수혜자의 자유를 제한하며, 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거주자에게는 사실상 복지 삭감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독일 사회복지연맹은 티켓 가격의 의무 공제가 “장애나 서비스 부족으로 철도나 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이들에게 타격을 준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이동 전문가들에게 이번 논쟁은 단순한 국내 분쟁 이상이다. 이주 지원 업체들은 데우치란트티켓을 파견 패키지의 중요한 혜택으로 보고 있는데, 일부 저소득층에게는 의무화되고 다른 이들에게는 선택 사항으로 남을 경우, 도심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 또한 복지와 연계된 현물 혜택이 수혜자에게 낙인을 찍고 기업의 비용 환급 체계를 복잡하게 만들 우려도 있다. VRR 이사회는 6월에 이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연방 노동부가 법적 변경 필요 여부를 결정한다. 베를린이 계획을 승인하면, 인사팀은 다음 예산 주기 전에 이주 지원금과 직원 복리후생 세제 처리를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
출처: H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