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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방문 앞두고 뉴질랜드 연립정부, 인도 유학생 취업비자 제한안 두고 분열

7월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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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방문 앞두고 뉴질랜드 연립정부, 인도 유학생 취업비자 제한안 두고 분열
2026년 7월 3일, 웰링턴에서 연립정부 파트너인 뉴질랜드 퍼스트당이 인도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 비자 발급을 연간 총 발급량의 25%로 제한하는 ‘인구 균형 보호장치’를 요구하면서 정치적 논란이 일어났다. 이 제안은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국빈 방문을 며칠 앞두고 제기되었으며, 정부의 이민 정책 내 갈등을 드러냈다.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인도 졸업생들이 저임금 환대업종에 과도하게 몰리는 ‘프로그램 이탈’을 막기 위해 이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부 장관 에리카 스탠포드(국민당)는 대학들이 연간 12억 달러의 수입을 이 학생들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정 제한은 서비스 무역 약속을 위반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양국 산업계도 즉각 반응했다. 뉴질랜드 대학협회는 등록 학생 수가 30% 감소할 것이라 경고했고, 인도의 NASSCOM은 학생들이 숙련 취업 경로를 잃으면 IT 분야의 인력 교류 협력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업체들은 취업 비자 제한이 인도 인재들을 호주와 캐나다로 유인해 뉴질랜드의 소프트웨어 및 핀테크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뉴델리 당국은 모디 총리 방문을 앞두고 이 제안을 ‘부정적 이미지’로 평가했으나 보복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총리는 이 제안이 진전될 경우 양자 회담에서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지역 졸업생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인사팀에게 이번 사태는 인력 이동 경로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경고다. 연립정부가 통일된 입장을 내놓기 전까지, 고용주는 뉴질랜드 연수생을 위한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졸업 후 취업 허가가 강화될 경우 인도나 호주 사무소로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Manorama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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