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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소셜미디어 연구자 비자 제한 조치 중단 결정

7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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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소셜미디어 연구자 비자 제한 조치 중단 결정
미국 연방 법원이 기술과 표현의 자유가 교차하는 분야에서 미국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2026년 7월 14일 늦게 발표된 판결에서,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제임스 보스버그 수석판사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무부 정책 집행을 중단하는 예비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정책은 영사관 직원과 세관국경보호국(CBP) 검사관들에게 ‘검열을 조장하는’ 연구에 참여하는 비시민권자들의 비자 발급이나 재입국을 거부하도록 지시한 것이었습니다. 이 규정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백악관이 ‘검열 산업 복합체’라고 부르는 해외 활동을 제재하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 있습니다.

독립기술연구연합이 제기한 소송은 이 비자 정책이 증오 발언, 허위 정보, 콘텐츠 조정 관행을 연구하는 학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추방 또는 비자 거부 위협을 가해 수정헌법 제1조가 보호하는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스버그 판사는 이 정책이 사전 공청회 절차 없이 채택되어 행정절차법을 위반했으며, 수정헌법 제1조도 침해했다고 판단해 원고 측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그는 “연구자들은 이 정책이 외국 주권 권력을 행사해서가 아니라 단지 콘텐츠 조정 업무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민 신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소셜미디어 연구자 비자 제한 조치 중단 결정


이번 예비금지명령은 미국 대학과 소셜미디어 분석 기업에 고용된 수백 명의 외국 학자들에게 비자 취소나 영사 거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줍니다. H-1B, J-1, O-1 비자를 소지한 이들은 앞으로 국제 학회 참석, 현장 연구 수행, 미국 재입국이 연구 성격 때문에 국경에서 거부당할 위험 없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인사팀은 직원들에게 연구 목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도록 권고해야 하며, 국무부가 항소하거나 공식 절차를 통해 규정을 재작성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판결은 이민 정책이 기술과 콘텐츠 전쟁에서 지정학적 도구로 활용되는 추세를 보여줍니다. 행정부는 이 조치를 표현의 자유 수호로 포장했지만,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과학 인재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광범위한 규정 문구가 국제 인재 채용을 위축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미국 플랫폼들은 극단주의 콘텐츠 연구도 ‘검열’로 해석될 수 있다며, 다수의 신뢰 및 안전 담당 직원이 외국인임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법무부는 이번 판결을 검토 중이며 D.C. 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가 공식 절차를 통해 정책을 재작성하더라도 법원의 수정헌법 제1조 우려를 해소하고 금지 행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당분간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핵심 연구자들의 출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경영진에 알리되, 정책 변동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항소가 제기되면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출처: Reuters (via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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