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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이아 타우로, 이탈리아 최초 ‘원스톱’ 국경 통제소 가동 시작

4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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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이아 타우로, 이탈리아 최초 ‘원스톱’ 국경 통제소 가동 시작
이탈리아에서 가장 분주한 컨테이너 허브인 조이아 타우로 항구가 2026년 3월 31일 조용히 새로운 단일 국경통제소(BCP)를 가동했다. 이 BCP는 이전에 터미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위생, 식물검역, 수의검사 및 세관 검사를 모두 통합했다. 이탈리아 항만 당국에 따르면 이번 개혁으로 평균 검사 시간이 24시간에서 “8시간 이하”로 단축됐으며, 검사장 간 박스 재이동에 따른 비용도 사라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EU 규정 2017/625에 따른 것으로, 회원국들이 국경 검사를 한 곳에 집중시켜 식품안전기관, 보건당국, 세관이 함께 일하며 스캐너와 실험실을 공유하도록 권장한다. 지금까지 로테르담과 발렌시아만이 진정한 단일 창구 물리 검사 라인을 도입했으며, 조이아 타우로는 이탈리아 최초다. 터미널 운영사인 MSC 산하 메드센터 컨테이너 터미널은 약 1,200만 유로를 투자해 온도 조절 창고, ‘운송 중 냉장 컨테이너’용 이중 철도 선로, 검사 결과를 EU TRACES 데이터베이스로 직접 전송하는 안전한 IT 연결망을 구축했다. 이탈리아 수입업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예측 가능성이다. 라틴아메리카산 신선 농산물 수입업자들은 바나나, 아보카도, 절화가 이제 반나절 만에 항구를 통관해 트럭이 주말 보관료 없이 밀라노나 볼로냐 시장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한다. 새 절차는 2027년까지 국가 회복 및 탄력성 계획에 따라 세관 문서의 100% 디지털화를 약속한 이탈리아의 목표도 지원한다. 다국적 기업의 직원 이전이나 가구 이사도 변화를 체감할 전망이다. 혼합 화물 검사가 자주 발생하는 가구 이사는 이전 업체들이 병목 현상으로 지적한 부분이었다. BCP 도입으로 이전 신고(규정 1186/2009 제9조)에 따른 화물은 세관과 보건부가 한 번에 컨테이너를 봉인하는 전용 라인으로 안내돼 보관료를 며칠씩 절감할 수 있다. 교통부는 조이아 타우로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확대를 추진 중이며, 나폴리와 라스페치아가 2027년 초까지 단일 창구 BCP 도입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이탈리아를 지중해 및 발칸 지역 진출의 관문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겪어온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가 해소될 전망이다.
출처: Ports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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