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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으로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허브 항공편 80% 결항

4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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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으로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허브 항공편 80% 결항
독일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2020년 이후 최악의 항공 대란을 맞이할 전망이다. 조종사 노조인 베라이니궁 콕핏(VC)이 2026년 4월 13일 00시 01분부터 4월 14일 23시 59분까지 루프트한자, 루프트한자 카고, 시티라인 조종사들의 48시간 파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번 파업은 부활절 이후 최대 교통량과 맞물리며, 며칠 전 있었던 객실 승무원 파업에 이은 추가 타격이다. 루프트한자는 하루 1,000편 중 약 80%를 취소해 프랑크푸르트에서 500편, 뮌헨에서 3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장거리 연결편을 위한 국내선 연결편이 붕괴되면서 많은 대륙간 노선이 승객 부족으로 운항 중단됐다. 항공사는 4월 21일까지 대체 날짜로 무료 재예약을 제공하며, 국내 구간은 도이체반 철도 이용도 지원하고 있다. 환불 요청 시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지상 조업 직원들은 터미널 곳곳에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고 전하며, 승객들은 라이언에어나 파업 대상이 아닌 지역 유로윙스 항공편 등 남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다. 루프트한자는 비행기 탑승 확정이 되지 않은 승객은 공항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분쟁의 핵심 쟁점은 연금 제도와 물가 연동 조항이다. 조종사들은 15% 임금 인상과 연금 물가 연동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영진은 연간 9억 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220대의 연료 효율적인 신형 항공기 투자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 반박한다. 3월 중재 협상은 6차례 만에 결렬됐다. 전문가들은 2026년 루프트한자의 14개 노동 계약 중 11개가 갱신 시기를 맞아 여름 내내 단속적 파업이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한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즉각적인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 독일 주재 직원들은 연결편을 놓칠 위험이 크고, 입국하는 외국인 직원들은 비자 및 건강검진 일정 변경이 쉽지 않다. 기업들은 48시간 여유 시간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철도 티켓을 승인하며, 유럽 내 회의는 화상회의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보험 문제도 불러일으킨다. EU261 보상 규정은 적용되지만, 외부 직원 파업과 같은 ‘특별한 상황’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기적으로는 화물 운송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루프트한자 카고가 독일 항공 화물의 40%를 담당하는 만큼, 암스테르담, 취리히, 비엔나 등 대체 경로 다변화가 필요하다. 지상 조업 인력 부족 문제로 추가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독일 항공 노동 분쟁은 2026년 3분기까지 기업의 업무 연속성을 시험할 전망이다.
출처: El País / Euronews / Lufth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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