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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40억 유로 규모 터미널 3 개장… 첫 항공편 4월 23일 출발

4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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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40억 유로 규모 터미널 3 개장… 첫 항공편 4월 23일 출발
프라포트 AG는 2026년 4월 22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오랜 숙원인 터미널 3를 공식 개장하며, 이 40억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난 50년간 공항 최대 확장 사업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은 어제 열렸으며, 상업 운항은 오늘 새벽(4월 23일)부터 시작되어 콘도르 항공 DE2026편이 새로 개장한 G 게이트에서 팔마 데 마요르카로 출발했다. 터미널 3는 초기 21개의 게이트와 연간 1,500만 명의 수용 능력을 추가해, 팬데믹 이후 교통량이 회복되면서 독일에서 가장 분주한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A 및 B 게이트 만성 혼잡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다.

이 복합 단지는 완전 자동화된 수하물 위탁 시스템, 전자기기와 액체를 가방에 넣은 채로 통과할 수 있는 CT 스캐너 보안 검색대, EU 입출국 시스템(EES)과 연동된 생체 인식 전자 게이트를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보안 검색 속도가 시간당 1개 라인당 250명으로 기존 시설 대비 30% 빨라져 탑승구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된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단계적으로 항공사 이전이 시작되며, 현재 터미널에서 라운지 이용이 불가능한 원월드 및 스카이팀 소속 57개 항공사가 6월 초까지 터미널 3로 이전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40억 유로 규모 터미널 3 개장… 첫 항공편 4월 23일 출발


프라포트는 연간 289유로에 10분 내 보안 검색, 라운지 이용, 우선 수하물 서비스를 보장하는 ‘T3 패스포트 플러스’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잦은 출장을 하는 기업 고객을 겨냥했다. 이동성 관리 측면에서는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기업들의 오랜 고민이 해소된다. 솅겐 지역과 비솅겐 지역 간 환승 시간이 15~20분 단축되고, 기존 터미널과 새 터미널을 연결하는 자동 이동 수단(APM)은 피크 시간에 90초 간격으로 운행된다. 지상 교통 연결도 개선되어, 전용 도로와 19대 택시 승강장이 메세 및 금융 지구로의 이동 병목 현상을 줄인다.

물류 업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랜드사이드 물류 센터 사우스가 H 게이트와 직접 연결되면서 화물 운송이 원활해지고 트럭 회전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루프트한자 카고가 대형 여객기를 화물 서비스로 전환하는 가운데 중요한 성과다. 프라포트의 다음 목표는 2028년으로, H 및 J 게이트가 완공되면 터미널 3의 수용 능력이 2,500만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출처: Aviatio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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