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부르크 교통청(TPF)은 2026년 7월 6일, 로몽과 셰넹을 잇는 스위스 연방철도(SBB) 주간선의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로 인해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고 발표했다. 6주간의 공사 기간 동안 RE2와 RE3 지역 열차 및 레지오익스프레스는 전용 버스 4개 노선으로 대체 운행되며, 인터시티(IC1)와 인터레기오(IR15) 열차는 단선 구간을 통과하면서 소폭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 주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RE2 노선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출퇴근에 큰 영향을 받아 교대 근무와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복잡한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TPF는 대체 버스 이용 시 평소보다 20~35분 정도 소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며, “고객 미팅이나 교대 시간 계획 시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라”고 권고했다. 이번 공사는 2028년까지 250미터 길이의 ‘지루노(Giruno)’ 열차 도입을 목표로 하는 SBB의 41억 스위스프랑 규모 차량 및 인프라 업그레이드 사업의 일환이다. 동시에 불-팔레지외 분기선에서는 7월 두 주말 동안 전면 운행 중단이 예정돼 있어, 휴가철 교통량이 집중되는 A12 고속도로로의 우회가 불가피하다. 프로젝트 담당자들은 ‘SBB 모바일’과 ‘Fairtiq’ 앱을 통해 버스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EU 운전 시간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국경 간 현장팀의 이동 조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라이부르크 내 기업 임대 아파트 임대인들은 단기 예약 취소가 급증했다고 전했으며, 주재원들은 이번 공사 기간 동안 베른이나 로잔에서 원격 근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에 민감한 택배 열차를 운영하는 스위스 포스트는 6개 야간 열차를 이베르동레뱅 경유로 우회 조정했으며, 배송 서비스 수준 계약(SLA)에 12시간 여유를 두었으나 추가 지연 시 벌금 부과 가능성이 있다. 적시 공급망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비상 재고 점검과 함께 A1/A12 고속도로 환승을 통한 트럭 운송 대안도 검토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Na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