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철도망은 7월 22일에도 기관사 노조 GDL이 도이체반(DB)을 상대로 한 파업을 연장하면서 또 한 차례 큰 혼란을 겪었다. AK&M 통신에 따르면, 오후 7시 59분 기준으로 ICE와 IC 열차의 3분의 1만 운행되었고, 지역별로 운행 시간표가 달랐다. 화물 운송 능력은 45% 감소해 바이에른과 작센의 제조업체들이 도로 운송으로 전환하고 있다. 연방 교통부는 비상 버스 노선이 월요일 이후 12만 명의 승객을 이동시켰으나, 7월 23~24일 성수기에는 좌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DB는 현장 구매 요금을 39.90유로로 제한하고 재예약 수수료를 면제했으나, 여행 관리 업체들은 완전 유연한 티켓이 이틀 전에 매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뉘른베르크와 브레멘 같은 소규모 공항에서는 기업들이 여행 경로를 변경하면서 국내선 예약이 12% 증가했다. 모빌리티 팀은 같은 날 철도 지연이 항공편으로 대체될 경우 EU261 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GDL과 DB 간 협상은 7월 24일 재개되며, 정부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정 중재를 시사했다. 적시 공급망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트럭 운송 슬롯을 미리 예약하거나 ‘반 스위처(Bahn Switcher)’ 플랫폼을 통해 철도-트럭 결합 운송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출처: AK&M News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