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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홍콩 매일 운항 개시… 한중 접경지역 연결 강화

9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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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홍콩 매일 운항 개시… 한중 접경지역 연결 강화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2026년 9월 14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의 일일 직항편을 개설하며, 기존 서울 노선 외에 홍콩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신규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홍콩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한다. 이스타항공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 기종을 운용하며, 20석의 다리 공간이 넓은 ‘비즈 좌석’을 포함해 중소기업 출장객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요를 겨냥한다. 이 노선은 2020년 이후 한국 저비용항공사 중 부산-홍콩 간 첫 직항 노선으로, 캐세이퍼시픽의 주 5회 운항과 함께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여행사들은 이번 신규 운항으로 서울 경유 시 소요되던 최소 2시간 이상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홍콩이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 진출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홍콩국제공항 도착 승객은 ‘GBA 익스프레스’ 보세버스를 통해 선전과 중산으로 20분 내에 세관을 통과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의 진입으로 동북아 단거리 노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프로모션 왕복 운임은 세금 포함 홍콩달러 1,180원부터 시작해 풀서비스 항공사 대비 약 35% 저렴하지만, 위탁 수하물은 15kg만 포함된다. 2027년 항공사 계약을 협상하는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추가 좌석 공급을 활용해 한국 구간 운임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 이동 규정 측면에서 한국 여권 소지자는 홍콩을 90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으며, 홍콩 거주자는 2027년까지 K-ETA 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방문 시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초 도입된 홍콩국제공항 승무원 전자 출입구(e-channel)를 활용해 수속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양측 관광청은 이번 노선이 양방향 레저 및 비즈니스 수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2030 세계박람회 건설 프로젝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홍콩 컨벤션 업계는 10월 핀테크 위크 등 행사에 한국 참가자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TheTravel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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