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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취업 허가자 임금 단계적 인상 도입…고용주 부담 완화

12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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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취업 허가자 임금 단계적 인상 도입…고용주 부담 완화
아일랜드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모든 고용 허가증 종류별로 최소 연봉 기준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새로운 최소 연봉 로드맵(MAR)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12월 2일 기업부 장관 피터 버크와 국무장관 앨런 딜런이 발표한 이번 계획은 2023년에 예고된 급격한 2년 인상안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개정된 일정에 따르면 첫 인상은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일반 고용 허가증의 연봉 기준은 34,000유로에서 36,605유로로, 핵심 기술 고용 허가증은 38,000유로에서 40,904유로로 인상됩니다. 육가공, 원예, 의료 보조 등 전통적으로 저임금이었던 허가증 분야의 연봉 기준도 30,000유로에서 32,691유로로 올라가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저임금 구간이 완전히 사라질 예정입니다. 신입 졸업자들은 초기 경력을 고려한 낮은 진입 기준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아일랜드, 취업 허가자 임금 단계적 인상 도입…고용주 부담 완화


기업무역고용부(DETE)는 이번 검토 과정에서 고용주, 노조, 시민단체 등 150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인플레이션과 기술 인력 부족 문제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점진적이고 지수화된 인상 방식이 아일랜드의 경쟁력을 지키면서 기업들이 프로젝트 가격 재조정과 예산 재협상을 할 시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민자 권리 단체들은 급격한 연봉 인상으로 비자 갱신에 어려움을 겪었던 허가증 소지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이번 로드맵을 신중히 환영했습니다.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단계적 인상이 예산 계획의 안정성을 높이고, 연봉 문제로 인한 직원 갱신 실패 위험을 줄여줍니다. 다만 인사팀은 갱신 시 자동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아일랜드 평균 임금 상승에 맞춰 허가증 연봉도 조정해야 합니다. 기업들은 2026년 3월 1일 시행일 이전에 급여 데이터 점검, 제안서 수정, 글로벌 인력 이동 비용 예측 업데이트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DETE는 전체 로드맵과 자주 묻는 질문(FAQ)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고용주들은 해외 파견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인력 계획에 단계적 인상안을 반영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인력 확보가 어려운 분야에서는 더욱 신중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출처: Department of Enterprise, Trade and Em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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