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는 2025년 12월 15일 연말 기자회견에서 전례 없는 정액 요금 대중교통 패스를 발표했다. 이 패스는 월 60유로(26세 미만은 30유로)에 국가 지원 중거리 철도, 교외 열차, 장거리 버스 노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2026년 1월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이 패스는 독일의 49유로 ‘도이칠란트 티켓’을 본떠 출퇴근자와 국내 출장객들이 철도와 버스를 기본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교통부 관계자는 마드리드에 근무하며 한 달에 두 번 바르셀로나 고객을 방문하는 직원이 연간 교통비를 1,000유로 이상 절감할 수 있고, 도시 간 영업팀을 둔 중소기업은 환급 교통비가 40~6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치는 스페인 고속철도망이 사상 최다 이용 시기를 맞은 가운데 항공사들이 지상 조업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나왔다. 정부는 단거리 항공 승객을 철도로 전환해 허브 공항 혼잡을 완화하고 국내 항공편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최대 15만 톤 CO₂-e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지역 본부를 둔 대형 다국적 기업들은 환영했다. 한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이베리아 인사 담당 이사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이동 비용에 월 60유로 상한선은 혁신적 변화”라고 말했다. 다만 여행 관리 업체들은 인기 AVE 고속열차 좌석 부족 우려가 있어 렌페가 증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동 직원과 이주 관리자들을 위한 실용 정보:
• 패스는 렌페와 ALSA 티켓 앱을 통해 디지털 판매되며 NIE 또는 여권 번호로 신원 확인이 이뤄진다.
• 기업은 법인카드 플랫폼을 통해 대량 구매 가능해 비용 정산이 간편하다.
• 정액 요금은 전국 적용되며, 렌페-SNCF 공동 운행 프랑스 구간은 제외된다.
• 패스 소지자는 마일리지 적립도 계속돼 철도로 전환하는 잦은 출장객에게도 매력적이다.
이번 정책은 집권 PSOE의 별도 부패 의혹 속에 발표됐지만, 전문가들은 교통 패스가 광범위한 의회 지지를 받고 2026년 내각 개편에도 흔들림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1월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이 패스는 독일의 49유로 ‘도이칠란트 티켓’을 본떠 출퇴근자와 국내 출장객들이 철도와 버스를 기본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교통부 관계자는 마드리드에 근무하며 한 달에 두 번 바르셀로나 고객을 방문하는 직원이 연간 교통비를 1,000유로 이상 절감할 수 있고, 도시 간 영업팀을 둔 중소기업은 환급 교통비가 40~6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치는 스페인 고속철도망이 사상 최다 이용 시기를 맞은 가운데 항공사들이 지상 조업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나왔다. 정부는 단거리 항공 승객을 철도로 전환해 허브 공항 혼잡을 완화하고 국내 항공편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최대 15만 톤 CO₂-e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지역 본부를 둔 대형 다국적 기업들은 환영했다. 한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이베리아 인사 담당 이사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이동 비용에 월 60유로 상한선은 혁신적 변화”라고 말했다. 다만 여행 관리 업체들은 인기 AVE 고속열차 좌석 부족 우려가 있어 렌페가 증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동 직원과 이주 관리자들을 위한 실용 정보:
• 패스는 렌페와 ALSA 티켓 앱을 통해 디지털 판매되며 NIE 또는 여권 번호로 신원 확인이 이뤄진다.
• 기업은 법인카드 플랫폼을 통해 대량 구매 가능해 비용 정산이 간편하다.
• 정액 요금은 전국 적용되며, 렌페-SNCF 공동 운행 프랑스 구간은 제외된다.
• 패스 소지자는 마일리지 적립도 계속돼 철도로 전환하는 잦은 출장객에게도 매력적이다.
이번 정책은 집권 PSOE의 별도 부패 의혹 속에 발표됐지만, 전문가들은 교통 패스가 광범위한 의회 지지를 받고 2026년 내각 개편에도 흔들림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