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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결함으로 바젤-함부르크 노선의 SBB 대표 기리노 열차 운행 중단

1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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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결함으로 바젤-함부르크 노선의 SBB 대표 기리노 열차 운행 중단
스위스의 지루노(Giruno) 고속열차가 함부르크에서 알프혼 연주와 함께 공식 출범한 지 불과 3주 만에, 도이체반(DB)은 반복되는 차량 내 전력 과부하 문제로 인해 스태들러(Stadler) 제작 열차를 바젤-함부르크 구간에서 조용히 철수시켰다. 12월 30일부터 최소 1월 1일까지 이 구간은 지멘스(Siemens) ICE 열차로 운행되며, 이는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스태들러 양측 모두에게 큰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SBB 측은 문제는 두 대의 지루노 열차가 ‘도펠트락치온(Doppeltraktion, 연결 운행)’ 상태일 때만 발생한다고 밝혔다. 과민한 누설 전류 감지 시스템이 견인 모터에 전력을 차단해 예기치 않은 정차를 유발한다. 스태들러 엔지니어들은 12월 29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1월 2일부터는 함부르크 구간 운행이 정상 재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기술적 결함으로 바젤-함부르크 노선의 SBB 대표 기리노 열차 운행 중단


국경을 넘나드는 출퇴근자와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좌석 배치가 달라지지만 소요 시간은 비슷한 점을 감수해야 한다. DB는 동일한 좌석 수용 능력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겨울철 충분한 테스트 없이 국제 노선에 신형 장비를 투입하는 운영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휠체어 이용객 등 특정 도어 높이를 예약한 승객들은 운행 일정 변동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이번 문제는 스태들러와 지멘스 간 유럽 열차 수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모빌리티 전문가들은 SBB가 북-남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리기 위해 추가 지루노 열차를 주문한 결정이 위험해 보인다고 지적한다. 만약 문제 해결에 실패할 경우, 추가 ICE 열차 장기 임대 비용이 예산을 압박하고 취리히-함부르크 구간 6시간 미만 운행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규정 준수 측면에서는 정확한 승객 명단 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독일 내 일부 장거리 열차는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며, 다른 열차로 재예약된 승객은 현장 단속 시 벌금을 피하기 위해 여권이나 스위스 거주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출처: Watson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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