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시설 관리업체 ABM 소속 공항 지원 직원들이 유나이트 노조가 수정된 임금 제안을 다시 테이블에 올렸다고 밝히면서 4일간의 파업을 두 번째로 철회했다. 이번 산업 행동은 원래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은행 휴일 연휴 기간에 맞춰 약 100명의 이동 약자 승객 지원(PRM)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파업은 중단됐지만, 스탠스테드 운영사 MAG는 근무표 재조정과 대체 인력 해제 과정에서 “잔여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공사들은 슬롯 일정을 유지했으나, 이지젯과 라이언에어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의 항공편 체크인 마감 시간을 15분 연장하는 예방 조치를 취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이동 약자 승객에게 사전 지원 예약과 보안 검색 시 여유 시간을 두도록 권고해야 한다. 이번 분쟁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못한 임금 제안이 쟁점으로, 유나이트는 일부 직원이 시간당 12.10파운드만 받게 되어 동부 잉글랜드의 실질 생활임금보다 크게 낮다고 주장한다. ABM은 최신 제안에 13.50파운드까지 임금 인상 경로와 향상된 초과근무 수당이 포함됐다고 밝혔으나, 직원들은 1월부터 소급 적용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 이번 위기는 외주 PRM 지원, 연료 보급, 수하물 검색 등 항공사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는 ‘숨겨진’ 공항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다. 자체 출장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은 여행자 프로필에 지원 필요 사항을 반영해 추가 산업 분쟁 시 신속히 공항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유나이트는 MAG 소속 맨체스터와 이스트미들랜즈 공항의 지상 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여름 휴가철 파업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