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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하루에 933편 항공편 취소

7월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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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하루에 933편 항공편 취소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프랑스 내외를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또 한 번의 혼란이 찾아왔다. 7월 1일 프랑스 전역의 항공교통관제사(ATC)들의 전국 파업으로 933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고 러시아 뉴스통신사 AK&M의 영어 뉴스가 전했다. 파리 샤를드골, 오를리,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북남 방향의 많은 항공편이 프랑스 영공을 통과하기 때문에 유럽 전역에 파장이 미쳤다. 이번 파업은 UNSA-ICNA와 USAC-CGT 노조가 주도했으며, 이들은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이 의무 퇴직 예정자 대비 충분한 신규 관제사를 채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2028년까지 지역 관제센터를 통합하는 현대화 프로그램의 ‘독성’ 경영 방식을 강하게 비난했다. DGAC는 파리 공항에서 항공사들에게 사전적으로 운항 스케줄을 25% 감축할 것을 요청했으나, 연쇄 지연으로 인해 최종 취소율은 거의 40%에 달했다. 에어프랑스와 이지젯처럼 비즈니스 여행객이 많은 항공사들에게 이번 파업은 특히 타격이 크다. 7월 1일은 프랑스 기업들의 휴가 교대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증해 탑승률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컨트롤은 프랑스 ATC 파업이 하루에 항공사에 2,000만~2,500만 유로의 수익 손실과 EU261 보상금 지급 비용을 초래한다고 추산한다. 프랑스 내 시한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기업들은 직원들을 브뤼셀,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를 경유해 우회시키는 등 비용과 탄소 배출이 증가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인사 및 이동성 담당자들은 7월 3~4일 예정된 48시간 추가 파업 예고와 프랑스 고속도로의 첫 ‘그랑 데파르’(대이동) 주말이 겹친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반드시 알릴 필요가 있다. 원격 회의 참여, 파리-리옹-마르세유 고속철도망 등 철도 대체 수단, 유연한 항공권 클래스 활용 등 비상 대응책 마련이 권장된다. 또한 여행 직원들에게는 영수증 보관을 당부해야 한다. EU261 보상 규정은 ATC 파업으로 인한 대부분의 EU 내 취소 또는 심각한 지연 항공편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반복되는 노동 분쟁은 프랑스가 원격 관제탑과 국경을 넘나드는 ‘가상’ 관제센터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기술은 희소한 관제사 의존도를 줄일 수 있지만, 노조는 일자리 해외 이전과 안전성 저하 위험을 우려한다.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협상된 인력 계획과 단계적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이는 프랑스 항공 인프라의 핵심 기능을 지키는 데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출처: AK&M 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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