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 인프라고는 2026년 7월 15일, 64km 길이의 브레너 베이스 터널로 연결되는 독일 구간인 54km 길이의 브레너 노르드추라우프 예비 설계(Vorplanung)를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에른 주 인탈 지역을 통과하는 선호 노선이 270회 이상의 이해관계자 회의와 119개의 지역 핵심 요구사항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의 복선 구간은 소음과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터널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철도 노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2032년 브레너 베이스 터널 개통 후, 북부 이탈리아와 독일 산업 중심지 간 화물 운송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노르드추라우프가 없으면 로젠하임 남쪽에서 교통 병목 현상이 발생해 베를린 화물 운송 마스터 플랜과 EU 그린 딜의 모달 전환 목표가 무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물류 관리자들에게 이번 발표는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확실성을 제공합니다. 뮌헨에서 베로나까지의 열차 운행 시간은 최대 40분 단축되어 고부가가치 화물과 자동차 부품의 신속한 문전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여객 운송업체들도 뮌헨-북부 이탈리아 구간에서 2시간 간격의 ICE 서비스를 도입해 단거리 항공편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자금은 독일 연방 교통 인프라 계획과 EU의 유럽 연결 시설(Connecting Europe Facility)에서 조달될 예정입니다. 독일의 새로운 인프라 가속법(Infrastructure Acceleration Act)에 따른 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면 2028년부터 건설 입찰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용량 확대 외에도, 설계에는 인 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및 자전거 다리 건설과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첨단 방음 기술 등 지역 사회 혜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일부 시민 단체가 제안한 ‘대체 노선’은 안전성 또는 기술 기준 미달로 거부되어, 향후 법적 분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교통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