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펜던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내무부가 망명 신청자 인터뷰 요약을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기본적인 정확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부서의 급속한 디지털화 추진에 새로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내부 점검 결과에 따르면, 생사와 직결된 난민 지위 결정에 직접 활용되는 기계 생성 요약문에서 ‘중대한 오류율’이 발견되었다. 2026년 4월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 도구는 9만 건이 넘는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 인터뷰 기록을 간결한 사례 파일로 변환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활동가들은 핵심 문구의 오역부터 발언자 오인용까지 다양한 부정확성이 부당한 거부 결정이나 장기 항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내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즉각적인 감사와 알고리즘 검증 방법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망명 문제를 넘어선 사안이다. 동일한 자연어 처리 플랫폼이 숙련 노동자 컴플라이언스 방문과 스폰서 라이선스 모니터링 자동화 시범 사업에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성 문제는 해당 프로그램들의 지연이나 엄격한 인간 검토 요구 강화로 이어져, 스폰서 라이선스 보유 기업의 인사 관리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이민 처리 분야의 기술 도입은 정부의 ‘디지털 국경’ 비전의 전략적 목표이나, 이번 논란은 거버넌스, 편향성 검사, 그리고 실질적인 인간 감독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스폰서 라이선스에 의존하는 고용주들은 상황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AI 도입이 중단되거나 재설계될 경우, 2026년에 이미 개선 중인 처리 속도가 다시 늦어져 해외 인력 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무부는 이 시스템이 수작업 부담을 줄였으며, 모든 AI 요약문은 결정 전 숙련된 사례 담당자가 검토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지속적인 조정 작업이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
출처: The Indepen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