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2일, 인도 두바이 총영사관은 UAE 내에서 활동하는 부정직한 ‘비자 컨설턴트’와 이주 중개인들에 대해 인도 국민들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 총영사관은 고액 선불 수수료를 받고 고소득 일자리나 신속 취업 허가를 약속한 뒤 잠적하거나 위조 서류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에 대한 불만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문은 UAE 취업 비자는 반드시 허가받은 채용 대행사나 직접 기업 후원을 통해서만 취득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현금 예치 요구, 여권 압수, 도착 후 직장 변경 보장 등은 사기의 전형적인 신호로 꼽힌다. 피해자는 UAE 경찰에 신고하고 총영사관 노동복지 부서에 사건을 접수해 현지 당국과의 후속 조치를 요청할 것을 권장한다. UAE에 거주하는 350만 명 이상의 인도인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이번 경고는 큰 영향을 미친다. 인도 인재를 채용하는 인사팀은 제3자 중개인이 인도 eMigrate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고 UAE 인력자원부에 허가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허위 비자로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벌금, 사업 허가 정지, 평판 손상 등의 위험이 따른다. 총영사관은 구직자들에게 UAE ICP ‘직업 제안 확인’ 포털을 통해 제안서를 검증하고, 급여·직무·권리 등이 명시된 서면 계약서를 요구할 것을 조언한다. 또한, 두바이 경찰 901번과 총영사관 24시간 긴급 연락처 등 공식 도움 번호를 안내하며, 착취나 서류 압수 상황에 대비할 것을 강조한다. 신중한 고용주는 신규 채용자에게 합법적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허가된 비자 비용을 직접 환급하며, 하청업체가 채용 수수료를 받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엄격한 준수는 근로자를 보호할 뿐 아니라 UAE의 공정 채용 및 인신매매 방지 노동법 개정에 따른 기업 책임으로부터도 회사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