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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로 국경 통과 트럭 지연, 공급망 우려 증폭

1월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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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로 국경 통과 트럭 지연, 공급망 우려 증폭
토론토 항공 운항을 마비시킨 동일한 겨울 폭풍이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주요 도로 구간도 강타했다. 미시간과 뉴욕 주지사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온타리오 교통부는 앰배서더 브리지와 피스 브리지에서 “심각한 상업적 지연”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설 작업이 401번 고속도로와 QEW를 통행 가능하게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약 2,000대의 트랙터 트레일러가 수시간 동안 대기했다.

국경 양측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부품 재고를 절약하기 위해 월요일 오후부터 생산 일정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대변인은 온타리오 내 공장 간 재고를 재배치하고 상황이 호전되면 긴급 화물 운송을 예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류 컨설팅 업체 NFI는 국경 지연 1시간당 선적업체가 약 100만 캐나다 달러의 생산성 손실과 벌금 비용을 부담한다고 추산했다.

눈보라로 국경 통과 트럭 지연, 공급망 우려 증폭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은 트러스트 트레이더 프로그램에 등록된 운전자들에게 유연한 신고 시간을 부여해 지연 도착에 대한 벌금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신선식품, 전자제품, 의약품 등 적시 배송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고속도로가 부분적으로 폐쇄될 경우 연쇄적인 영향을 받을 위험이 크다.

공급망 관리자들은 주정부 비상 공지를 주시하고, 대기 시간이 다소 짧은 사니아의 블루 워터 브리지 등 2차 국경 통과로 우회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북미 무역이 극한 기상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경로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분석했다.
출처: Financial Times / Associated Press compo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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