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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득 기준 조용히 상향 조정… 외국인 거주자의 귀화 절차 대폭 강화

2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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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득 기준 조용히 상향 조정… 외국인 거주자의 귀화 절차 대폭 강화
프랑스 내무부가 2025년 5월 처음 서명하고 2026년 2월 27일에 공개한 귀화 소득 기준 관련 지침은 한 세대 만에 가장 강력한 시민권 심사 강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지방청은 신청자의 최근 5개 회계연도 소득이 ‘충분하고 안정적’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는 심사 시점에 최소 1년 이상 유효한 프랑스 정규직 계약서(CDI)를 제출하거나, 지난 24개월 동안 연속된 기간제 계약서(CDD)를 제시해야 합니다. 연금이나 해외에서 지급받는 원격 근무 소득이 주 수입원인 신청자는 프랑스 세금을 신고하더라도 자동 거절 위험이 커졌습니다. 또한, 사회보장 수당 대부분은 소득 산정에서 제외하며, ‘대부분의 소득이 해외에서 발생한 경우’ 신청서를 거부하라는 지침도 포함됐습니다. 고급 인재용 ‘파스포르 탈랑’ 비자 소지자, 우수 연구자 및 예술가는 예외적으로 심사 완화가 가능하지만, 프랑스에서 성장한 청년, 은퇴자, 국경을 넘나드는 출퇴근자는 거절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이미 접수된 신청서에 소급 적용하는 것은 법적 논란이 있지만, 거절 사유가 상세히 설명되지 않아 대응이 어렵다고 경고합니다. 다국적 기업들은 장기 주재원의 프랑스 시민권 취득 경로가 좁아지면서 즉각적인 영향에 직면했습니다. 과거 8년 거주 요건을 활용해 핵심 인력을 유지하던 인사팀은 이제 5년간 ‘완벽한 기록’을 증명하고, 가구 소득의 최소 50%가 프랑스 내에서 발생함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CDI 전환을 서두르고, 프랑스 급여를 보충하며, 파리가 지역 리더십 허브로서 최적지인지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민권 신청을 계획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5년치 급여명세서, 세금 신고서, 은행 거래 내역 등 명확한 프랑스 내 소득 증빙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른 통화로 지급받는 원격 근로자는 ‘포르타주 살라리알’(임시 고용) 계약이나 현지 고용 계약을 협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은퇴자와 무직 배우자는 프랑스 내 독립적 소득원을 증명해야 하는데, 해외 연금을 받는 은퇴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조건입니다. 이미 접수된 신청서는 처리 기간이 길어지고 추가 증빙 요청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거절 후 2개월 이내에 항소는 가능하지만, 절차상 오류가 입증되지 않는 한 성공률은 낮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번 정책 변화는 명확한 시민권 취득 전망을 중시하는 중견 국제 인재들의 프랑스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유럽 내 원활한 이동성을 기반으로 리더십 인재를 확보하는 조직은 더 강력한 인재 유지책을 마련하거나, 귀화 요건이 덜 엄격한 인접국으로 전략적 역할을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The Local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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