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와 영국 당국은 이번 주말 유럽연합 출입국 시스템(EES)의 또 다른 중대한 시험대에 직면했다. 프랑스 국경경찰이 도버에서 모든 제3국 여행객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문과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데 사용되는 4,000만 파운드 규모의 자동 키오스크가 프랑스 측 소프트웨어 문제로 작동하지 않아, 비EU 여행객 한 명 한 명을 국경경찰이 직접 등록해야 한다. 도버 항만 관리자는 금요일에 칼레행 차량 7,500대, 토요일에는 10,000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영국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 이후 첫 대규모 휴가 이동으로 M20 고속도로와 인근 도로에 심각한 정체가 우려된다.
EES 규정에 따르면 비EU 국적자의 모든 입출국은 4개의 지문, 얼굴 사진, 인적 정보가 기록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술 장애로 인해 경찰은 각 여행자별로 수기 파일을 작성하고 생체정보 수집을 생략하지만, 이로 인해 승객당 30~40초가 추가 소요된다. 유로터널의 운영사인 산업 단체 겟링크(Getlink)는 자사의 새로운 키오스크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회원국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공항이 다음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혼란은 이미 여행 패턴을 바꾸고 있다. 영국 자동차 단체들은 2022년 이후 국내 휴가 예약이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전하며, 긴 대기줄, 높은 항공료, 폭염으로 인한 항공편 취소 우려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페리 운영사인 DFDS와 P&O는 항만 진입로 혼잡을 막기 위해 출항 2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자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는 예측 불가능성이다.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은 배송 일정에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어야 하며, 기업 이동 담당팀은 프랑스 검문이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에서 이루어지는 유로스타 이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유로스타도 생체정보 등록이 중단된 상태다. 차량 이용 시에는 국경 직원에게 보여줄 회의 확인서 인쇄본을 지참하고, 통관에 최소 3시간 이상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앞으로 프랑스와 영국 당국은 여름 성수기 이후 키오스크를 재검사할 계획이지만, 완전한 생체정보 처리를 재개할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없다. 그때까지는 수작업 방식이 계속될 전망이며, 공항과 항공사들은 성수기 주말 동안 EES 의무를 일시 중단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EES 규정에 따르면 비EU 국적자의 모든 입출국은 4개의 지문, 얼굴 사진, 인적 정보가 기록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술 장애로 인해 경찰은 각 여행자별로 수기 파일을 작성하고 생체정보 수집을 생략하지만, 이로 인해 승객당 30~40초가 추가 소요된다. 유로터널의 운영사인 산업 단체 겟링크(Getlink)는 자사의 새로운 키오스크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회원국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공항이 다음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혼란은 이미 여행 패턴을 바꾸고 있다. 영국 자동차 단체들은 2022년 이후 국내 휴가 예약이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전하며, 긴 대기줄, 높은 항공료, 폭염으로 인한 항공편 취소 우려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페리 운영사인 DFDS와 P&O는 항만 진입로 혼잡을 막기 위해 출항 2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자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는 예측 불가능성이다.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은 배송 일정에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어야 하며, 기업 이동 담당팀은 프랑스 검문이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에서 이루어지는 유로스타 이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유로스타도 생체정보 등록이 중단된 상태다. 차량 이용 시에는 국경 직원에게 보여줄 회의 확인서 인쇄본을 지참하고, 통관에 최소 3시간 이상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앞으로 프랑스와 영국 당국은 여름 성수기 이후 키오스크를 재검사할 계획이지만, 완전한 생체정보 처리를 재개할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없다. 그때까지는 수작업 방식이 계속될 전망이며, 공항과 항공사들은 성수기 주말 동안 EES 의무를 일시 중단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출처: 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