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통신부는 월요일에 루루 란네 장관이 9월 21일 더블린에서 열리는 비공식 EU 교통장관 회의에 핀란드를 대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회의 주요 의제는 저탄소 항공 연료 전환 가속화, 핵심 TEN-T 노선의 디지털 철도 신호 시스템(ERTMS) 도입 조율, 국경 간 운전자 부족 문제 해결이다. 핀란드는 2030년까지 헬싱키, 스톡홀름, 코펜하겐을 연결하는 북유럽 야간열차 시범사업의 EU 신속 승인 촉구에 나설 전망이다. 란네 장관은 또한 2025년 말 도입 예정인 출입국 시스템(EES) 지연 문제를 제기하며, 비즈니스 여행객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헬싱키 공항 추가 전자 게이트 설치를 위한 회원국 자금 지원을 집행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핀란드 기업들이 150억 유로 규모의 헬싱키-탈린 해저 철도 터널에 대한 EU 공동 재정 지원 확보에 중요한 유럽 대륙 교통망 규정 개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다. 물류 및 모빌리티 기술 기업들은 회의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비공식 모임은 연말 공식 교통이사회 결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란네 장관은 아일랜드 교통장관과의 양자 회담도 예정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혼합 의무화가 주요 논의 주제다.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한 핀에어는 핀란드 외 지역에서 구매한 SAF를 기업 고객의 여행 배출량에 반영할 수 있는 ‘북앤클레임’ 회계 모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더블린 회의는 란네 장관의 이번 분기 세 번째 EU 방문으로, 핀란드가 철도 기술과 겨울 항해 전문성을 EU 차원의 자금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려는 전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