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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검찰총장, 플라이두바이 FZ1073편 자살 납치 시도 저지 상세 발표

10월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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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검찰총장, 플라이두바이 FZ1073편 자살 납치 시도 저지 상세 발표
아랍에미리트 연방 법무장관 하마드 사이프 알 샴시 박사는 10월 9일, 9월 30일 보잉 737기인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에서 오만 출신 부조종사가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비행기를 충돌시키려 한 사건에 대한 최초의 종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29세의 이 부조종사는 2017년 호주 유학 시절 극단주의 이념에 빠져 9·11 테러에서 영감을 받아 대규모 인명 피해를 일으키기 위해 항공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오만항공과 로열 에어 모로코를 거쳐 2026년 1월 플라이두바이에 입사했다. 보안 심사와 범죄경력증명서 등은 그의 급진화 사실을 밝혀내지 못했다. FZ1073편이 순항 중일 때 그는 비상용 도끼로 기장을 공격했으나, 동승 중이던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그를 제압했고 비행기는 안전하게 사우디아라비아 타북 공항으로 우회 착륙했다. 두 조종사가 부상을 입었으나 174명의 승객은 무사했다. 아랍에미리트 당국은 현재 채용 심사 과정의 허점, 조종실 문 규정, 심리 평가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 중이다. 일반민간항공청(GCAA)은 이미 항공사들에 30일 내로 인적요인 교육 교과 과정을 제출하고, 분쟁 지역 비행 시 ‘이중 조종사’ 규정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사건은 거주 및 외국인 관리 총국(GDRFA)이 UAE 항공사 소속 승무원에 대한 거주 비자 발급 절차를 재감사하게 했으며, 보험사들도 조종사 면허 상실 보장 범위를 재평가하도록 만들었다. 플라이두바이는 당분간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을 중단하고, 수익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요가 높은 CIS 시장에 대형 항공기 투입을 확대했다. 기업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글로벌 인력 이동 프로그램 내 내부자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UAE로 조종사나 엔지니어를 파견하는 다국적 기업들은 강화된 신원 조회 기간을 예상해야 하며, GCAA의 새 지침이 확정되면 추가 비자 심사 비용도 예산에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Emirates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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