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터 주간, 스페인 주요 공항들에서 대규모 파업 예고
이스터 주간이 시작되면서 스페인의 주요 공항들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3대 노조인 CC OO, UGT, USO가 글로벌리아 산하 지상조업사인 그라운드포스(Groundforce)에서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포스는 에어 유로파를 비롯한 여러 항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3월 30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마드리드-바라하스, 바르셀로나-엘프라트, 알리칸테, 발렌시아, 말라가, 빌바오, 팔마 데 마요르카, 이비자, 라스팔마스, 테네리페, 란사로테, 푸에르테벤투라 등 주요 공항에 영향을 미친다. 약 3,000명의 램프, 수하물, 화물 직원들이 하루 세 차례(05:00-07:00, 11:00-17:00, 22:00-00:00) 작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노조는 그라운드포스가 2022년 이후 누적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임금 조정 조항을 무시하며, 단체협약의 94조와 96조를 제한적으로 해석해 임금 인상을 사실상 동결했다고 비판한다. 이번 분쟁은 그라운드포스가 최근 아이베리아 공항서비스가 맡았던 다수 공항 조업 계약을 따낸 지 6개월 만에 발생했다.
노조는 경영진이 인플레이션 조항을 무시하고 시간제 계약과 초과근무를 과도하게 활용해 협약의 실질 내용을 무력화하려 한다고 경고한다. 파업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경우, 스페인 봄철 휴가철에 수하물 지연과 항공편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라운드포스는 해당 공항에서 약 10%의 항공편을 담당하며, 에어 유로파의 거의 모든 운항을 지원한다. 다른 조업사들도 이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교통부가 발령한 최소 서비스 명령으로 대체 인력 투입도 제한된다. 특히 에어 유로파의 주요 시장인 라틴 아메리카와 북아프리카로 연결되는 승객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사인 멘지스(Menzies)에서도 UGT가 7개 공항에 대한 사전 파업 통보를 제출하며 유사한 분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노조는 앞으로 에이나(Aena)가 사회적 조항 이행을 강화해 임금 하락 경쟁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이 항공사들이 지불하는 조업 수수료를 초과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수익성을 압박한다고 주장한다. 2019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항공 수요 속에서 이번 노사 갈등은 스페인 항공 산업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이스터 및 봄방학 일정에 대비해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체 조업하는 항공사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중요한 회의는 주중으로 조정하며,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의 대기 시간을 늘리는 방안이 운영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4월 초 스페인에 파견되는 직원들에게는 수하물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하고 임시 숙소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스터 주간이 시작되면서 스페인의 주요 공항들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3대 노조인 CC OO, UGT, USO가 글로벌리아 산하 지상조업사인 그라운드포스(Groundforce)에서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포스는 에어 유로파를 비롯한 여러 항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3월 30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마드리드-바라하스, 바르셀로나-엘프라트, 알리칸테, 발렌시아, 말라가, 빌바오, 팔마 데 마요르카, 이비자, 라스팔마스, 테네리페, 란사로테, 푸에르테벤투라 등 주요 공항에 영향을 미친다. 약 3,000명의 램프, 수하물, 화물 직원들이 하루 세 차례(05:00-07:00, 11:00-17:00, 22:00-00:00) 작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노조는 그라운드포스가 2022년 이후 누적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임금 조정 조항을 무시하며, 단체협약의 94조와 96조를 제한적으로 해석해 임금 인상을 사실상 동결했다고 비판한다. 이번 분쟁은 그라운드포스가 최근 아이베리아 공항서비스가 맡았던 다수 공항 조업 계약을 따낸 지 6개월 만에 발생했다.
노조는 경영진이 인플레이션 조항을 무시하고 시간제 계약과 초과근무를 과도하게 활용해 협약의 실질 내용을 무력화하려 한다고 경고한다. 파업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경우, 스페인 봄철 휴가철에 수하물 지연과 항공편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라운드포스는 해당 공항에서 약 10%의 항공편을 담당하며, 에어 유로파의 거의 모든 운항을 지원한다. 다른 조업사들도 이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교통부가 발령한 최소 서비스 명령으로 대체 인력 투입도 제한된다. 특히 에어 유로파의 주요 시장인 라틴 아메리카와 북아프리카로 연결되는 승객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사인 멘지스(Menzies)에서도 UGT가 7개 공항에 대한 사전 파업 통보를 제출하며 유사한 분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노조는 앞으로 에이나(Aena)가 사회적 조항 이행을 강화해 임금 하락 경쟁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이 항공사들이 지불하는 조업 수수료를 초과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수익성을 압박한다고 주장한다. 2019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항공 수요 속에서 이번 노사 갈등은 스페인 항공 산업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이스터 및 봄방학 일정에 대비해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체 조업하는 항공사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중요한 회의는 주중으로 조정하며,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의 대기 시간을 늘리는 방안이 운영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4월 초 스페인에 파견되는 직원들에게는 수하물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하고 임시 숙소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El Paí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