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4일, 브라질 공항 운영사 모티바(Motiva)는 고이아니아 산타 제노베바 공항에 새로운 다감각실을 개설했다. 이는 이미 벨렘, 팔마스, 우베를란디아 공항에 설치된 유사 시설들과 함께 운영된다. 이번 개소는 세계 자폐 인식의 날과 맞물려 진행되었으며, 연간 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하는 모든 공항이 신경다양성 여행객을 위한 안정 공간을 2027년까지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국가민간항공청(ANAC) 결의안 556/2025를 준수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감각실은 조명 조절, 촉각 벽, 소음 차단 칸막이, 푹신한 좌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폐 스펙트럼에 있는 승객과 동반자는 공항 지원 데스크나 모티바 앱을 통해 여행 48시간 전까지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항공편 정보 디스플레이와 항공사 특별 서비스 데스크로 연결되는 직통 핫라인이 설치되어 있어 탑승 호출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글로벌 모빌리티 관점에서 이번 표준 도입은 자폐 의존 가족을 둔 직원의 해외 파견 시 기업의 돌봄 의무를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인사팀은 이제 다감각실 이용 가능 여부를 파견 준비 체크리스트와 여행 위험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여행 관리사들도 이 서비스가 ISO 31030의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여행 가이드라인 준수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브라질이 교통 허브 전반에 걸쳐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을 도입하는 가운데 이번 다감각실 설치가 이루어졌다. 2025년에는 GRU 공항이 보안 검색대에서 국제선 게이트까지 연결되는 시범 ‘조용한 통로’를 개설한 바 있다. 인권부는 이 기능이 모든 1등급 공항에 의무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해관계자들은 이번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직원 교육과 일관된 서비스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옹호 단체들은 승객이 시설을 비교하고 피드백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매월 성과 지표를 공개하는 ANAC 모니터링 도구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