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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으로 독일 주요 공항 출발 항공편 최대 90% 결항

4월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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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으로 독일 주요 공항 출발 항공편 최대 90% 결항
독일의 대표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2026년 4월 16일 목요일 00시 01분부터 조종사 노조인 베라이니궁 콕핏(VC)의 48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4월 17일 금요일 23시 59분까지 이어진다. 경영진은 파업 기간 동안 정상 운항 스케줄의 10~20%만 운영 가능할 것으로 경고하며,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공항의 대부분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고 유로윙스, 루프트한자 카고, 루프트한자 시티라인의 대부분 서비스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프트한자의 비상 운항 계획에 따르면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로 가는 장거리 항공편은 극소수의 대체편만 운항되며, 유럽 내 및 국내선 운항의 80~90%가 취소된다. 항공사는 무료 재예약 또는 전액 환불을 제공하며, 독일 내 구간에 대해서는 도이체반 철도 바우처도 제공한다.

이번 파업은 5주 내 세 번째 조종사 파업으로, 4월 15~16일 UFO 노조가 주도한 48시간 객실 승무원 파업 직후에 발생했다. VC 노조는 회사의 연금 기여금 인상을 요구하며 루프트한자의 최신 제안을 거부했다. 4월 15일 노조는 구속력 있는 중재를 제안했으나 경영진은 이를 일축해 여름 성수기 전 추가 파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파업 하루당 루프트한자 그룹이 약 2,500만~3,000만 유로의 매출 손실과 EU261 보상 의무를 부담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틀간의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으로 독일 주요 공항 출발 항공편 최대 90% 결항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 이번 파업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4월 17일 금요일은 독일 여러 주에서 봄방학 출발일 중 가장 바쁜 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국적 기업들은 암스테르담, 취리히, 비엔나 경유 노선을 재조정하거나 라이언에어, 이지젯 같은 저비용 항공사로 전환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항공 화물 운송업체들도 화물기 승무원 파업으로 인한 지연에 직면해 일부는 긴급 화물을 도로 또는 철도로 우회시키며 적시 공급망에 24~48시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EU261 규정에 따라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은 돌봄 서비스, 돌봄 비용 및 최종 목적지 도착이 3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최대 600유로의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호텔, 식사, 지상 교통비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4월 19일까지 독일 내 회의나 연결편 이동 시 추가 여유 시간을 두도록 권장해야 한다. 항공기와 승무원이 정상 복귀하는 시점은 4월 19일로 예상된다. 4월 23일 이전에 추가 협상 일정이 잡히지 않은 만큼, 위험 관리 담당자들은 5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연속적인 운항 차질에 대비해야 한다.
출처: Air Traveler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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