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TAM 항공 브라질은 2026년 4월 27일,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상파울루/구아룰류스와 미국 간에 4편의 추가 장거리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6월 11일과 12일 밤에는 브라질의 조별리그 경기를 위해 뉴욕행 2편이 운항되며, 6월 21일에는 마이애미행 추가 편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토너먼트의 녹아웃 라운드와 결승전을 위해 뉴욕행 3편이 운항된다. 이번 추가 운항은 이미 주 7회 JFK, 주 16회 마이애미, 그리고 올랜도, 보스턴, 로스앤젤레스로의 고빈도 노선을 운영 중인 LATAM의 북미 노선 스케줄을 보완한다. 모든 추가 항공편은 41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50-900 기종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스위트와 고밀도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되어 약 6,000석이 더해진다. 이 노선의 탑승률은 티켓 판매 시작 이후 평균 91%에 달한다. 브라질 다국적 기업들이 스폰서십 행사나 환대 프로그램에 임원들을 파견할 때, 이번 추가 항공편은 파나마나 보고타를 경유하는 복잡한 이중 연결편 이용 필요성을 줄여준다. 다만 여행 담당자들은 성수기 요금이 2025년 대비 34% 상승했으며, 미국 세관은 경기 당일 입국 대기 시간이 최대 2시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글로벌 엔트리 예약을 미리 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LATAM은 출발편은 야간, 귀국편은 주간 시간대로 편성해 승객들이 아침 회의나 당일 연결편에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강조했다. 화물 부문도 주목하고 있는데, 스포츠 마케팅 업체들이 임시 수입 카르네를 활용해 약 200톤의 홍보물을 이 항공편으로 운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 분석가들은 이번 조치를 2027년 리우 팬아메리칸 게임을 앞둔 슬롯 제한이 심한 구아룰류스 허브의 스트레스 테스트로 보고 있다. 항공사는 수요가 유지될 경우 JFK 노선 중 하나를 상시 편성할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이는 브라질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대륙 간 노선에 연중 운항 편수가 늘어나 기업 이동성 계획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출처: PANROT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