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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성장 스타트업의 해외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한 비자 수수료 환급 제도 도입

6월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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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성장 스타트업의 해외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한 비자 수수료 환급 제도 도입
영국 정부가 조용히 새로운 ‘비자 수수료 환급 제도’ 신청을 시작했다. 이 시범 사업은 자격을 갖춘 스케일업 기업에 연간 최대 2만 5천 파운드까지 이민 비용을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 6월 9일 발표되고 오늘(6월 12일) 부처 지침으로 확정된 이 제도는 디지털·기술, 생명과학, 청정에너지 등 세 가지 전략적 중요 산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기업은 3년 연속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입증해야 한다.

이 제도에 따르면, 고용주는 숙련 근로자, 글로벌 인재, 스케일업 비자 경로로 채용한 각 근로자(가족 포함)당 최대 5,000파운드까지 환급을 청구할 수 있다. 예산은 선착순으로 배분되며 2027년 3월까지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스폰서는 여전히 이민 기술 부담금과 건강 보험료를 선납해야 하며, 이민자가 도착한 후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영국, 고성장 스타트업의 해외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한 비자 수수료 환급 제도 도입


정책 입안자들은 급등하는 비자 수수료와 1,476파운드의 기술 부담금이 해외 인재 채용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상쇄하고,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유럽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 분야 스타트업은 박사급 인재 한 명을 채용하는 데 비자 및 관련 수수료만 1만 파운드 이상이 들기도 한다.

이민 변호사들은 대체로 환영하면서도 복잡성을 경고했다. Kingsley Napley의 파트너 마르시아 롱던은 “스케일업 기업은 여전히 스폰서 라이선스를 보유해야 하며, 많은 기업이 부담스러워하는 준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급액이 프랑스의 테크 비자나 아일랜드의 핵심 기술 프로그램처럼 일부 직무에 대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경쟁 제도와 비교해 충분히 관대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인사팀이 실질적으로 기억해야 할 점은 간단하다. 회사가 스케일업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스폰서 라이선스 상태를 점검한 뒤 신속히 신청하라는 것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추가 신청은 불가하며, 시범 사업이 연장될지도 확실치 않다.
출처: The Business Li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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