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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출입국장에 5초 만에 통과하는 ‘비접촉 전자 출입구’ 도입 예정

6월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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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출입국장에 5초 만에 통과하는 ‘비접촉 전자 출입구’ 도입 예정
홍콩이 완전한 비접촉식 국경 통과를 향한 결정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출입국관리국은 6월 25일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 홍콩항 출국장에서 두 개의 시범 ‘무감 e-도’(無感 e-道) 비접촉 e-채널을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홍콩의 e-채널과 달리, 이 새로운 시스템은 AI 기반 얼굴 인식과 보행 분석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자격을 갖춘 여행객은 신분증 제시나 QR 코드 스캔 없이도 평소 속도로 걸어가면, 카메라가 몇 초 만에 신원을 확인해 자동으로 출입문을 열어줍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최근 90일 내 HZMB 항구를 최소 10회 이상 이용한 11세 이상 홍콩 영주권자에 한해 제한되며, 6월 12일부터 현장 키오스크나 시내 스마트 신분증 교체 센터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당국은 첫날 약 5만 명의 빈번한 이용자가 자격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며, 시간당 3,600명 처리 능력으로 기존 e-채널 대비 40% 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존 리 행정장관이 2025년 정책 연설에서 약속한 2026년 2분기 첫 ‘무정차’ 출입국 통로 개설 계획을 실현하는 동시에, 홍콩을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스마트 국경 기술 시험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6개월 시범이 성공적일 경우, 출입국관리국은 로우우와 록마차우 스퍼 라인, 즉 선전과의 가장 분주한 육로 통과 지점에도 비접촉식 통로를 도입하고, 2027년 중반부터는 홍콩 국제공항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홍콩,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출입국장에 5초 만에 통과하는 ‘비접촉 전자 출입구’ 도입 예정


기업의 이동성 관리자와 물류 기획자에게는 대교에서의 버스 회전 시간 단축, 도착 일정 예측 가능성 향상, 단체 이동 시 호위 인력 수요 감소라는 이점이 기대됩니다. 여행객들은 마스크, 안경, 모자 착용에도 문제없고, 야간 출국에도 최적화된 조명 덕분에 완전한 핸즈프리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단체들은 생체 정보 템플릿이 정부 데이터 센터에 암호화된 형태로 ‘7년 또는 스마트 신분증 유효 기간 중 더 긴 기간’ 보관되며, 기존 e-채널 보관 규정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신뢰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HZMB의 일일 교통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85%까지 회복됐으며, 새 통로 도입으로 휴가철 혼잡 시 전체 통과 시간이 최소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공할 경우, 홍콩은 2028년까지 완전한 무정차 통과를 시작하지 않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 지역 경쟁자를 앞서며, 진주강 삼각주 지역의 첨단 관문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입니다.
출처: Hong Kong Gover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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