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무부는 10월 14일, 국가신고체계(NRM) 하에서 ‘결정적 근거’ 판정을 기다리던 현대판 노예제 사건의 오랜 지연 문제를 해소했다고 확인했다. 2023년 1월 정점에는 31,000명 이상이 대기 중이었으나, 2026년 9월 30일까지 그 수가 6,277명으로 80% 감소했다. 동시에 이민 규정이 개정되어, 현대판 노예제 피해자로 공식 인정된 숙련 노동자 비자 소지자가 비자 기간 동안 합법적인 어떤 고용주에게도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피해자가 원래 후원자에 묶여 있어 학대하는 고용주와 함께 있거나 이민 신분을 잃는 극단적 선택에 직면했다. 이번 변화는 이러한 의존성을 없애고, 합법적 고용주가 그렇지 않으면 노동 시장을 떠났을 인재를 고용하기 쉽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모빌리티 및 인사팀에게 이번 발표는 예측 불가능한 준수 위험을 해소하는 의미다. 피해자를 무심코 고용한 후원자는 이제 면허 취소 위험 없이 직원을 합법화할 수 있으며, 지연 해소 후 채용하는 기업은 새로이 취업 권한 확인과 적절한 후원 증명서 발급을 해야 한다. 또한 조직은 공급망 실사 절차를 재검토해야 한다. 10월 13일 규제정책위원회의 이민 및 망명법에 대한 의견은 대규모 고용주에 대한 강화된 현대판 노예제 보고 의무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내무부는 신속한 결정이 진짜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의 추방을 가속화할 것이라 주장하지만, NGO들은 대다수 신고가 결국 피해자로 확인된다고 지적한다. 어쨌든 이번 조치는 정부가 ‘통제 회복’과 새로운 노동자 보호 조치를 결합하려는 노력을 강조하며, 2027년 도입 예정인 취득 정착 제도와 함께 모빌리티 관리자들이 면밀히 주시해야 할 흐름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