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전문 매체 Aviation.Direct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2026년 11월 중순 인도 예정인 첫 번째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D-AIFA)의 편명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 항공기는 뮌헨을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기 여객 운항은 12월 3일부터 수익성이 높은 도쿄 하네다 노선에서 시작되며, 1월 초까지는 상하이와 싱가포르 노선에도 임시 투입된다. A350-1000 모델은 루프트한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완전 밀폐형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와 확장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객실을 포함한 전체 알레그리스(Allegris) 스위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300석 구성은 A350-900 대비 프리미엄 좌석 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독일 수출업체들의 아시아 주요 노선 전방 객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는 업그레이드 좌석이 늘어나고, 와이파이 속도가 기기당 75Mbps로 3배 빨라지는 등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된 점이 주목된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에 업계 최초로 도입된 기내 프라이버시 도어는 12시간 이상 장거리 구간에서 휴식 품질을 높여, 평면 침대 제공을 의무화하는 근무자 보호 정책 준수에도 도움이 된다. 뮌헨 공항에서는 90분 이내 회항을 위해 이중 제트브릿지 탑승 시스템을 시험 중이다.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롤스로이스 Trent XWB-97 엔진의 예비 부품 물류 체계가 구축되어 초기 A350-900 도입 시 겪었던 문제들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여행 구매 담당자들은 초기 운항편 요금이 A350-900 대비 약 8% 높은 점을 유념해야 하며, 2027년 2분기에 두 번째 기체가 도입되면 요금이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저 합리 운임’ 정책을 가진 기업들은 항공기 운용이 안정되는 1월 이후 출발편을 선호할 수 있다.
출처: Aviation.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