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체 개발의 협동체형 여객기 COMAC C919가 다음 달부터 정기 국제 운항에 들어간다. 7월 18일 금융 뉴스 포털 이차이(Yicai)는 에어차이나가 8월 12일부터 매일 베이징 수도공항과 울란바토르를 잇는 노선에 C919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운항 개시는 단순한 항공업계의 이정표를 넘어, 중국과 몽골 간 무역을 주도하는 에너지 및 광산업계 기업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노선 선택지를 제공한다. 에어차이나에 따르면 C919는 1,100km 구간에서 기존 에어버스 A320보다 연료 소모가 12% 적어, 10월 말까지 비즈니스 클래스 요금을 15% 인하할 수 있다. 객실 구성은 국내용과 동일하게 164석 중 8석이 비즈니스석으로, 여행 정책 분류에는 변화가 없다. 국제 운항 승인을 위해 중국 민간항공국(CAAC)과 몽골 민간항공청은 이달 초 공동 시뮬레이터 및 노선 검증 비행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COMAC이 올해 말 서울, 오사카, 싱가포르 등 장거리 노선에 C919를 인증하는 데 활용할 기술적 기준을 마련했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 더 중요한 소식은 항공기 가용성이다. COMAC은 6월 에어차이나와 차이나 이스턴에 6대의 추가 기체를 인도해 운용 중인 기체 수를 13대로 늘렸다. 상하이 조립 라인에서 더 많은 기체가 출고되면서, 항공사들은 홍콩, 호치민시 등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고빈도 지역 노선에 C919를 투입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유지보수 관련 새로운 운항 차질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여행팀은 의무 보호 대시보드의 항공기 유형 필터를 업데이트하고, 여행자들에게 객실 내 연결성 차이를 안내해야 한다. C919는 Ku-밴드 Wi-Fi를 제공하지만, 개조된 A320에서 지원하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은 아직 없다.
출처: Yic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