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원 교통위원회는 10월 14일 히드로 공항 확장에 관한 장기 조사를 재개하며, 히드로 웨스트의 수린더 아로라와 히드로 공항의 신임 최고경영자 토마스 월드바이의 구두 증언을 청취했다. 이번 청문회는 지상 접근성 약속, 탄소 예산 적합성, 그리고 지역 공항 연결성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히드로 웨스트는 경쟁 터미널 제안이 건설 리스크를 줄이고 ‘넷제로 준비’ 승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히드로 공항 측은 통합 마스터플랜을 옹호하며 디지털 국경과 간소화된 보안 절차가 공사 중에도 최소 45분 연결 시간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서부 철도 접근과 남부 철도 분기선 등 업그레이드된 철도 연결 자금 조달 문제를 두고 양측에 압박을 가했으며, 재무부는 비용 초과 부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 청문회가 위원회의 권고안이 2027년 개발 승인 신청 전 정부가 승인해야 할 개정 국가 정책 성명에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친환경적이고 더 나은 연결성을 갖춘 히드로는 노선 경제성, 슬롯 가용성, 그리고 기업 출장 프로그램의 탄소 보고 의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설, 철도, 항공 서비스 분야의 공급망 기업들도 주목하고 있는데, 위원회는 숙련 노동자 수요를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 건설을 권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환경 단체들은 지속 가능한 항공유 목표가 있더라도 이 프로젝트가 영국의 제6차 탄소 예산을 초과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ESG 평가에서 이를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다음 증언 세션은 10월 21일 예정이며, 항공부 장관 키어 매더와 민간항공청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최종 의견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는 향후 10년간 영국의 가장 중대한 교통 인프라 결정 중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