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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F-1 학생들의 선택적 실무 훈련 추천 대학에 전례 없는 7만 달러 수수료 제안

10월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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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F-1 학생들의 선택적 실무 훈련 추천 대학에 전례 없는 7만 달러 수수료 제안
2026년 10월 7일,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선택적 실무훈련(OPT) 프로그램의 재정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문(NPRM)을 발표했다. 제안에 따르면, 모든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증 학교는 F-1 학생에게 첫 번째 OPT 추천서(Form I-20)를 발급하기 전에 환불 불가한 7만 달러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STEM OPT와 같은 OPT 갱신이나 연장 시에는 추가로 3만 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DHS는 이 높은 수수료가 “사기 방지, 미국 노동자 보호 및 프로그램 비용 회수”를 목적으로 하며, 외국인 졸업생 모니터링에 따른 준수 부담을 납세자가 아닌 대학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수수료 규모는 고등교육계와 기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NAFSA의 CEO 판타 아우는 많은 소규모 대학들이 OPT 후원을 중단할 것이라 경고하며, 이는 특히 STEM 분야에서 미국 고용주들이 중요한 인재 공급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민 변호사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H-1B 청원에 대해 6자리 수 수수료 인상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OPT 수수료는 기업들이 높은 H-1B 비용 대신 OPT 졸업생을 고용하는 ‘허점’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지적한다.

실무적으로 학교는 OPT 추천서를 입력하기 전에 SEVIS 시스템을 통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SEVP 인증을 잃어 모든 국제 학생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비용이 학생이 아닌 학교에 부과되기 때문에 대학들은 이를 등록금 추가 부담금이나 ‘특별 교육비’로 전가할 가능성이 있어, 규칙이 보호하려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돌아갈 수 있다.

DHS, F-1 학생들의 선택적 실무 훈련 추천 대학에 전례 없는 7만 달러 수수료 제안


DHS는 이 규칙이 향후 10년간 약 62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며, 이 자금은 사기 방지 인력, 현장 방문, 데이터 분석 계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반대 측은 의회가 DHS에 이러한 수익 창출 수수료 부과 권한을 부여한 적이 없으며, 행정절차법 준수 여부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제안은 10월 8일 연방 관보에 공식 게재되면 30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에 들어간다. 대학, 다국적 기업, 외국인 학생 옹호 단체들은 이미 반대 의견 제출과 필요 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관리자들에게 이 제안은 2027년 이후 인력 계획에 새로운 비용 불확실성을 더하는 셈이다. F-1 졸업생을 H-1B로 전환하거나 지역 내 채용이 어려운 역할을 맡기는 기업들은 조기 H-1B 신청, L-1 국제 전근자 활용 확대, 원격 해외 근무 배치 등 대체 전략을 지금부터 모색해야 한다.

만약 이 수수료가 규칙 제정 과정을 통과한다면, OPT 참여율은 크게 감소하고, 초급 STEM 인재 시장은 더욱 경색되며, 국제 졸업생들이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이민 친화적 국가로 이동하는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출처: Associated Press / Federal Register pre-publication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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